영국, 돼지에게 선크림을…호강하는 동물들

입력 2016.07.22 (12:49) 수정 2016.07.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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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에도 태양이 작열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동물이 열을 식힐 수 있도록 돕는 영국의 한 대학을 BBC 기자가 방문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퍼쇼어 대학.

동물 복지 강좌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이곳 직원이 돼지의 등에 흰색 선크림을 바릅니다.

온종일 강한 햇살에 등이 노출되는 돼지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물도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화상이나 피부암 등 치명적인 건강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퍼쇼어 대학 직원 : " 유아용이나 민감성 피부 선크림을 사용하면 좋죠."

그러나 돼지는 대학 측의 배려를 아는지 모르는지….

먹잇감을 쫓기에 바쁜 모습이네요.

이 대학에서는 토끼도 호강 중입니다.

토끼가 뜨거운 날씨에 행여 지칠까.

대학 측이 토끼가 기대 놀 수 있는 얼린 생수병을 넣어준 건데요.

아이스 캔디를 나눠 먹으며 생수병에 기대 노는 토끼들의 모습.

더위를 물리치기 충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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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돼지에게 선크림을…호강하는 동물들
    • 입력 2016-07-22 12:52:35
    • 수정2016-07-22 13:05:36
    뉴스 12
<앵커 멘트>

영국에도 태양이 작열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동물이 열을 식힐 수 있도록 돕는 영국의 한 대학을 BBC 기자가 방문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퍼쇼어 대학.

동물 복지 강좌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이곳 직원이 돼지의 등에 흰색 선크림을 바릅니다.

온종일 강한 햇살에 등이 노출되는 돼지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물도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화상이나 피부암 등 치명적인 건강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퍼쇼어 대학 직원 : " 유아용이나 민감성 피부 선크림을 사용하면 좋죠."

그러나 돼지는 대학 측의 배려를 아는지 모르는지….

먹잇감을 쫓기에 바쁜 모습이네요.

이 대학에서는 토끼도 호강 중입니다.

토끼가 뜨거운 날씨에 행여 지칠까.

대학 측이 토끼가 기대 놀 수 있는 얼린 생수병을 넣어준 건데요.

아이스 캔디를 나눠 먹으며 생수병에 기대 노는 토끼들의 모습.

더위를 물리치기 충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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