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려항공기 화재…中 선양에 긴급 착륙”

입력 2016.07.22 (17:10) 수정 2016.07.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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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북한 고려항공 항공기가 기내 화재로 선양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사고 항공기의 기종은 1993년형 투폴레프 Tu-204 기종으로, 승객과 승무원 75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화통신은 탑승객을 인용해 출발 30분 만에 객실에 연기가 피어올랐고 일부 승객은 산소호흡기를 이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항관계자는 현재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 부근에서 정비중이며, 정확한 화재지점과 화재 정도 등은 고려항공측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알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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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고려항공기 화재…中 선양에 긴급 착륙”
    • 입력 2016-07-22 17:13:40
    • 수정2016-07-22 17: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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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북한 고려항공 항공기가 기내 화재로 선양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사고 항공기의 기종은 1993년형 투폴레프 Tu-204 기종으로, 승객과 승무원 75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화통신은 탑승객을 인용해 출발 30분 만에 객실에 연기가 피어올랐고 일부 승객은 산소호흡기를 이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항관계자는 현재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 부근에서 정비중이며, 정확한 화재지점과 화재 정도 등은 고려항공측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알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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