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농심 과자 값 7.9%↑

입력 2016.07.23 (06:44) 수정 2016.07.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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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심이 과자 15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인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자사 차량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 15개 브랜드의 가격을 오늘부터 평균 7.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새우깡은 천백 원에서 천2백 원으로, 양파링과 꿀꽈배기는 천3백 원에서 천4백 원으로 오릅니다.

농심은 원가 압박이 가중돼 최소한의 범위에서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스바겐 측이 오는 25일부터 34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내 딜러들에게 발송했습니다.

해당 모델들은 환경부로부터 인증취소와 판매중지 등의 행정처분 예고를 받은 차량들입니다.

업계에선 판매 감소와 여론 악화에 부담을 느낀 폭스바겐 측이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파가 지난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늘면서 올해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29만 8천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18.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양파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2만여 ㏊로, 10.4%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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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농심 과자 값 7.9%↑
    • 입력 2016-07-23 07:09:03
    • 수정2016-07-23 0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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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심이 과자 15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인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자사 차량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 15개 브랜드의 가격을 오늘부터 평균 7.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새우깡은 천백 원에서 천2백 원으로, 양파링과 꿀꽈배기는 천3백 원에서 천4백 원으로 오릅니다.

농심은 원가 압박이 가중돼 최소한의 범위에서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스바겐 측이 오는 25일부터 34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내 딜러들에게 발송했습니다.

해당 모델들은 환경부로부터 인증취소와 판매중지 등의 행정처분 예고를 받은 차량들입니다.

업계에선 판매 감소와 여론 악화에 부담을 느낀 폭스바겐 측이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파가 지난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늘면서 올해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29만 8천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18.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양파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2만여 ㏊로, 10.4%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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