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조 원 UAE원전 운영 계약…인력 3천 명 파견
입력 2016.07.25 (06:40)
수정 2016.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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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원전 역사상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와 1조 원대의 원전 운영 지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전문 인력 3천 명이 현지에 파견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에 짓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입니다.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은 4기.
완공 후 모두 우리나라 도움으로 운영됩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운영지원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인력 파견 본 계약액 6,800억 원, 주택·교육 등 간접비 지원 3,600억 원 등 1조 원대 규모입니다.
우리나라가 원전 운영 관련 인력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내년 5월부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210명, 총 3천여명의 운전원과 운영 인력 등 전문인력이 파견됩니다.
한 사람당 평균 연 3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습니다.
<인터뷰> 조석(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원자력 발전소를 40년 간 운영해왔고 그 운영에 대한 기술이 축적돼 왔습니다. 이번에 운영기술을 수출함으로써 한국의 원전 기술이 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알릴 수 있게 되고..."
아랍에미리트는 앞으로도 원전 4기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계약이 원전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수원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우리나라가 원전 역사상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와 1조 원대의 원전 운영 지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전문 인력 3천 명이 현지에 파견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에 짓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입니다.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은 4기.
완공 후 모두 우리나라 도움으로 운영됩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운영지원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인력 파견 본 계약액 6,800억 원, 주택·교육 등 간접비 지원 3,600억 원 등 1조 원대 규모입니다.
우리나라가 원전 운영 관련 인력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내년 5월부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210명, 총 3천여명의 운전원과 운영 인력 등 전문인력이 파견됩니다.
한 사람당 평균 연 3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습니다.
<인터뷰> 조석(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원자력 발전소를 40년 간 운영해왔고 그 운영에 대한 기술이 축적돼 왔습니다. 이번에 운영기술을 수출함으로써 한국의 원전 기술이 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알릴 수 있게 되고..."
아랍에미리트는 앞으로도 원전 4기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계약이 원전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수원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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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1조 원 UAE원전 운영 계약…인력 3천 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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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5 06:42:04
- 수정2016-07-25 11:02:46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원전 역사상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와 1조 원대의 원전 운영 지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전문 인력 3천 명이 현지에 파견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에 짓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입니다.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은 4기.
완공 후 모두 우리나라 도움으로 운영됩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운영지원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인력 파견 본 계약액 6,800억 원, 주택·교육 등 간접비 지원 3,600억 원 등 1조 원대 규모입니다.
우리나라가 원전 운영 관련 인력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내년 5월부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210명, 총 3천여명의 운전원과 운영 인력 등 전문인력이 파견됩니다.
한 사람당 평균 연 3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습니다.
<인터뷰> 조석(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원자력 발전소를 40년 간 운영해왔고 그 운영에 대한 기술이 축적돼 왔습니다. 이번에 운영기술을 수출함으로써 한국의 원전 기술이 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알릴 수 있게 되고..."
아랍에미리트는 앞으로도 원전 4기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계약이 원전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수원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우리나라가 원전 역사상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와 1조 원대의 원전 운영 지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전문 인력 3천 명이 현지에 파견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에 짓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입니다.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은 4기.
완공 후 모두 우리나라 도움으로 운영됩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운영지원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인력 파견 본 계약액 6,800억 원, 주택·교육 등 간접비 지원 3,600억 원 등 1조 원대 규모입니다.
우리나라가 원전 운영 관련 인력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내년 5월부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210명, 총 3천여명의 운전원과 운영 인력 등 전문인력이 파견됩니다.
한 사람당 평균 연 3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습니다.
<인터뷰> 조석(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원자력 발전소를 40년 간 운영해왔고 그 운영에 대한 기술이 축적돼 왔습니다. 이번에 운영기술을 수출함으로써 한국의 원전 기술이 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알릴 수 있게 되고..."
아랍에미리트는 앞으로도 원전 4기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계약이 원전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수원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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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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