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자동차 와이퍼가 고장 났다면? 외

입력 2016.07.25 (12:52) 수정 2016.07.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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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 모아 전해드립니다.

갑자기 차량의 와이퍼가 고장 났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름대로 머리를 쓴 두 남성의 응급처치법이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인도의 한 거리.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운전석 지붕 위로 올라섭니다.

차량의 와이퍼가 갑자기 고장 났기 때문인데요.

차량이 출발하자 남성은 고장 난 와이퍼 대신 손으로 빗물을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두 팔로 각도를 조절해가며 빗물을 걷어내는데요.

얼마나 팔이 아팠을까요?

이번엔 방법이 조금 더 진화했습니다.

와이퍼를 밧줄로 꽁꽁 묶고 차 안에 앉아서 밧줄을 잡아당기면서 빗물을 닦아내는데요.

덜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고단해 보이기는 마찬가지네요.

두 남성처럼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와이퍼 점검 미리미리 하셔야겠습니다.

‘멸종 위기’ 코끼리 이주 대작전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의 리원데 국립공원.

조용했던 이곳 하늘에 난데없이 헬리콥터가 뜹니다.

헬기 소리에 놀란 코끼리 가족이 평원을 내달리는데요.

하지만 결국 마취 총을 맞고 하나 둘 쓰러집니다.

리원데 지역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주민 40명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고 숨졌는데요.

인명 피해를 막고, 코끼리를 멸종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환경보호단체와 말라위 당국이 힘을 합쳐 코끼리 이주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거대한 코끼리를 실어 나르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는데요.

이렇게 내년 9월까지 리원데 국립공원의 코끼리 5백 마리가 다른 야생보호구역으로 이주하게 된다고 하네요.

처음 듣는 세상의 소리

아기에게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엄마!

아기는 귀여운 옹알이로 대답하며 환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생후 3개월 된 아기 조든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난청을 진단받았는데요.

호주의 한 어린이 병원이 어린 조든에게 딱 맞는 특수 보청기를 제작해 주었습니다.

보청기의 도움으로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딸랑이 소리를 듣게 된 아기.

처음으로 듣는 세상의 소리에 아기는 설렘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그 표정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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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자동차 와이퍼가 고장 났다면? 외
    • 입력 2016-07-25 12:58:50
    • 수정2016-07-25 13:12:26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 모아 전해드립니다.

갑자기 차량의 와이퍼가 고장 났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름대로 머리를 쓴 두 남성의 응급처치법이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인도의 한 거리.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운전석 지붕 위로 올라섭니다.

차량의 와이퍼가 갑자기 고장 났기 때문인데요.

차량이 출발하자 남성은 고장 난 와이퍼 대신 손으로 빗물을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두 팔로 각도를 조절해가며 빗물을 걷어내는데요.

얼마나 팔이 아팠을까요?

이번엔 방법이 조금 더 진화했습니다.

와이퍼를 밧줄로 꽁꽁 묶고 차 안에 앉아서 밧줄을 잡아당기면서 빗물을 닦아내는데요.

덜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고단해 보이기는 마찬가지네요.

두 남성처럼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와이퍼 점검 미리미리 하셔야겠습니다.

‘멸종 위기’ 코끼리 이주 대작전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의 리원데 국립공원.

조용했던 이곳 하늘에 난데없이 헬리콥터가 뜹니다.

헬기 소리에 놀란 코끼리 가족이 평원을 내달리는데요.

하지만 결국 마취 총을 맞고 하나 둘 쓰러집니다.

리원데 지역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주민 40명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고 숨졌는데요.

인명 피해를 막고, 코끼리를 멸종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환경보호단체와 말라위 당국이 힘을 합쳐 코끼리 이주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거대한 코끼리를 실어 나르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됐는데요.

이렇게 내년 9월까지 리원데 국립공원의 코끼리 5백 마리가 다른 야생보호구역으로 이주하게 된다고 하네요.

처음 듣는 세상의 소리

아기에게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엄마!

아기는 귀여운 옹알이로 대답하며 환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생후 3개월 된 아기 조든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난청을 진단받았는데요.

호주의 한 어린이 병원이 어린 조든에게 딱 맞는 특수 보청기를 제작해 주었습니다.

보청기의 도움으로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딸랑이 소리를 듣게 된 아기.

처음으로 듣는 세상의 소리에 아기는 설렘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그 표정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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