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지구촌 곳곳 ‘불볕’ 냉방 급증에 정전 ‘비상’

계속된 찜통더위에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후 아파트 등에서 정전 사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27개 주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별감찰관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착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별감찰관이 임명된 뒤 현직 청와대 수석이 감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사일 요격 공개 中 왕이, 사드 노골적 비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반도 사드 배치를 두고 한중 신뢰에 해를 끼쳤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은 관영TV를 통해 미사일 요격실험에 성공하는 영상도 공개했는데, 미국을 겨냥한 포석으로도 해석됩니다.

獨 ‘난민 포용’ 흔들 “1주일 새 테러 네 번”

뮌헨 총기 난사와 열차 흉기 테러로 공포에 휩싸인 독일에서 또다시 자살 폭탄 테러와 흉기 난동이 잇따랐습니다. 용의자들은 모두 난민이거나 이민자 출신이었습니다.

딸 구하려다 ‘참변’ 호랑이가 관광객 덮쳐

중국의 한 야생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관광객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최근 야생 동물원이 늘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재경보음 울려도…영화관 상영 계속…혼란 속 대피

울산의 한 영화관에서 화재 경보음이 울려 관객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관 측이 곧바로 안내하지 않아 관객들이 뒤늦게 대피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