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추경 시정 연설 실시

입력 2016.07.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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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7일(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어제(26일) 제출한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을 듣는다.

이날 본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시정 연설을 대독하면서 정부의 추경안과 관련해 내용과 취지를 설명한다.

앞서 새누리당 주광덕,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 등 예결특위 3당 간사는 어제(26일) 국회에서 간사 간 회의를 가졌으나 추경안 심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여당은 이번 추경이 구조조정과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처방이라며,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정부 예산으로 누리과정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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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추경 시정 연설 실시
    • 입력 2016-07-27 01:29:27
    정치
국회는 27일(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어제(26일) 제출한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을 듣는다.

이날 본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시정 연설을 대독하면서 정부의 추경안과 관련해 내용과 취지를 설명한다.

앞서 새누리당 주광덕,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 등 예결특위 3당 간사는 어제(26일) 국회에서 간사 간 회의를 가졌으나 추경안 심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여당은 이번 추경이 구조조정과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처방이라며,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은 정부 예산으로 누리과정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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