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테러범은 19살 IS 추종자…2차례 IS행 시도
입력 2016.07.27 (05:55)
수정 2016.07.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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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미사 중이던 신부를 살해한 범인 중 1명은 두 차례 시리아행이 좌절됐던 IS 추종자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영국 언론은 범인 아델 케르미슈는 1997년생으로 최근 1∼2년 새 급격히 과격화했다고 보도했다.
케르미슈는 지난해 3월 시리아로 가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독일 당국에 체포된 뒤 풀려났다.
두 달 뒤인 지난해 5월 다시 터키로 달아나 시리아행을 기도하다 또 체포돼 프랑스로 송환됐다가 올해 3월 전자 발찌를 찬 채로 풀려났다.
프랑스 당국은 케르미슈를 국가안보·테러 관련 요주의 인물 등급인 S등급(fiche S)로 분류해 전자발찌를 채워 관리해왔지만 오전 8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전자발찌가 비활성화되고 외출이 허용되는 점을 노려 성당 테러를 저질렀다.
케르미슈 이외의 사살된 또다른 인질범은 알제리 태생 17살 남성으로 알려졌지만 프랑스수사 당국은 이름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영국 언론은 범인 아델 케르미슈는 1997년생으로 최근 1∼2년 새 급격히 과격화했다고 보도했다.
케르미슈는 지난해 3월 시리아로 가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독일 당국에 체포된 뒤 풀려났다.
두 달 뒤인 지난해 5월 다시 터키로 달아나 시리아행을 기도하다 또 체포돼 프랑스로 송환됐다가 올해 3월 전자 발찌를 찬 채로 풀려났다.
프랑스 당국은 케르미슈를 국가안보·테러 관련 요주의 인물 등급인 S등급(fiche S)로 분류해 전자발찌를 채워 관리해왔지만 오전 8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전자발찌가 비활성화되고 외출이 허용되는 점을 노려 성당 테러를 저질렀다.
케르미슈 이외의 사살된 또다른 인질범은 알제리 태생 17살 남성으로 알려졌지만 프랑스수사 당국은 이름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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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테러범은 19살 IS 추종자…2차례 IS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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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05:55:10
- 수정2016-07-27 10:47:20
프랑스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미사 중이던 신부를 살해한 범인 중 1명은 두 차례 시리아행이 좌절됐던 IS 추종자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영국 언론은 범인 아델 케르미슈는 1997년생으로 최근 1∼2년 새 급격히 과격화했다고 보도했다.
케르미슈는 지난해 3월 시리아로 가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독일 당국에 체포된 뒤 풀려났다.
두 달 뒤인 지난해 5월 다시 터키로 달아나 시리아행을 기도하다 또 체포돼 프랑스로 송환됐다가 올해 3월 전자 발찌를 찬 채로 풀려났다.
프랑스 당국은 케르미슈를 국가안보·테러 관련 요주의 인물 등급인 S등급(fiche S)로 분류해 전자발찌를 채워 관리해왔지만 오전 8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전자발찌가 비활성화되고 외출이 허용되는 점을 노려 성당 테러를 저질렀다.
케르미슈 이외의 사살된 또다른 인질범은 알제리 태생 17살 남성으로 알려졌지만 프랑스수사 당국은 이름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영국 언론은 범인 아델 케르미슈는 1997년생으로 최근 1∼2년 새 급격히 과격화했다고 보도했다.
케르미슈는 지난해 3월 시리아로 가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독일 당국에 체포된 뒤 풀려났다.
두 달 뒤인 지난해 5월 다시 터키로 달아나 시리아행을 기도하다 또 체포돼 프랑스로 송환됐다가 올해 3월 전자 발찌를 찬 채로 풀려났다.
프랑스 당국은 케르미슈를 국가안보·테러 관련 요주의 인물 등급인 S등급(fiche S)로 분류해 전자발찌를 채워 관리해왔지만 오전 8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전자발찌가 비활성화되고 외출이 허용되는 점을 노려 성당 테러를 저질렀다.
케르미슈 이외의 사살된 또다른 인질범은 알제리 태생 17살 남성으로 알려졌지만 프랑스수사 당국은 이름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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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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