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복귀전서 멀티 출루…오승환 5세이브 수확

입력 2016.07.27 (08:11) 수정 2016.07.27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6일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현수는 오늘(27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말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에 1루 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5회말 볼넷을 얻어 두번째로 출루했다. 하지만, 8회말 2루 땅볼로 물러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은 실패했다. 복귀 첫 경기에서 두 차례 누상에 나간 김현수는 시즌 타율은 3할 2푼 9리를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6대 3으로 져, 5연승 행진을 멈췄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뉴욕메츠와의 더블 헤더 1차전에서 팀이 3대 2로 앞선 9회말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오승환의 시즌 5번째 세이브다.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1.75로 내려갔다.

시애틀의 이대호(34)와 피츠버그의 강정호(29), LA에인절스의 최지만(25)은 나란히 1안타씩을 쳐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현수, 복귀전서 멀티 출루…오승환 5세이브 수확
    • 입력 2016-07-27 08:11:35
    • 수정2016-07-27 15:45:07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6일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현수는 오늘(27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말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에 1루 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5회말 볼넷을 얻어 두번째로 출루했다. 하지만, 8회말 2루 땅볼로 물러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은 실패했다. 복귀 첫 경기에서 두 차례 누상에 나간 김현수는 시즌 타율은 3할 2푼 9리를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6대 3으로 져, 5연승 행진을 멈췄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뉴욕메츠와의 더블 헤더 1차전에서 팀이 3대 2로 앞선 9회말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오승환의 시즌 5번째 세이브다.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1.75로 내려갔다.

시애틀의 이대호(34)와 피츠버그의 강정호(29), LA에인절스의 최지만(25)은 나란히 1안타씩을 쳐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