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더위 식혀줄 장맛비…남부 폭염 계속

입력 2016.07.27 (07:45) 수정 2016.07.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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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은 엿새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밤새 남쪽에서 덥고 습한 바람이 불어와서 해안 지역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서울은 26.7도, 강릉 27.8도까지 올라 밤에도 무더웠습니다.

중복을 맞은 오늘, 중부 지방의 무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장마 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지금 중부 지방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 지방과 호남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35도까지 치솟았던 대구는 오늘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서울은 28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4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영남과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새 무척 더웠죠.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는데요.

한낮에는 내리는 비로 인해 영남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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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더위 식혀줄 장맛비…남부 폭염 계속
    • 입력 2016-07-27 08:11:38
    • 수정2016-07-27 08: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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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은 엿새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밤새 남쪽에서 덥고 습한 바람이 불어와서 해안 지역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서울은 26.7도, 강릉 27.8도까지 올라 밤에도 무더웠습니다.

중복을 맞은 오늘, 중부 지방의 무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장마 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지금 중부 지방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 지방과 호남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35도까지 치솟았던 대구는 오늘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서울은 28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4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영남과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새 무척 더웠죠.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는데요.

한낮에는 내리는 비로 인해 영남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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