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전조 아니다” 괴담 차단…합동점검단 조사
입력 2016.07.27 (08:09)
수정 2016.07.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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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과 울산의 가스냄새 등을 계기로 대지진의 전조라는 근거 없는 괴담이 확산되자 정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나같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 그대로 괴담 수준이라는 게 정부 발표인데요.
발단이 된 가스냄새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과 23일, 부산과 울산 전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자치단체가 냄새의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사이, 온라인상에서는 백사장에 개미 떼가 출몰했다, 도로에서 온천수가 솟구쳤다, 심해어가 해변에서 포획됐다는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강종구(부산 서구) : "지진 전조현상이 아니냐 이렇게 괴담수준의 소문도 돌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괴담이 확산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한 정부는 하나같이 대지진의 전조와는 무관한 현상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이지민(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 : "(가스냄새는) 인위적인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고요. 전조현상과는 상관성을 가질만한 어떤 자료나 근거가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개미떼 출현은 해마다 장마철에 반복되는 현상이고, 온천수는 노후된 관이 터진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발단이 된 가스냄새는 부산은 차량들의 이동 과정에서, 울산은 공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정부는 가스 냄새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부산과 울산의 가스냄새 등을 계기로 대지진의 전조라는 근거 없는 괴담이 확산되자 정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나같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 그대로 괴담 수준이라는 게 정부 발표인데요.
발단이 된 가스냄새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과 23일, 부산과 울산 전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자치단체가 냄새의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사이, 온라인상에서는 백사장에 개미 떼가 출몰했다, 도로에서 온천수가 솟구쳤다, 심해어가 해변에서 포획됐다는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강종구(부산 서구) : "지진 전조현상이 아니냐 이렇게 괴담수준의 소문도 돌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괴담이 확산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한 정부는 하나같이 대지진의 전조와는 무관한 현상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이지민(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 : "(가스냄새는) 인위적인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고요. 전조현상과는 상관성을 가질만한 어떤 자료나 근거가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개미떼 출현은 해마다 장마철에 반복되는 현상이고, 온천수는 노후된 관이 터진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발단이 된 가스냄새는 부산은 차량들의 이동 과정에서, 울산은 공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정부는 가스 냄새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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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진 전조 아니다” 괴담 차단…합동점검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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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27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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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의 가스냄새 등을 계기로 대지진의 전조라는 근거 없는 괴담이 확산되자 정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나같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 그대로 괴담 수준이라는 게 정부 발표인데요.
발단이 된 가스냄새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과 23일, 부산과 울산 전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자치단체가 냄새의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사이, 온라인상에서는 백사장에 개미 떼가 출몰했다, 도로에서 온천수가 솟구쳤다, 심해어가 해변에서 포획됐다는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강종구(부산 서구) : "지진 전조현상이 아니냐 이렇게 괴담수준의 소문도 돌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괴담이 확산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한 정부는 하나같이 대지진의 전조와는 무관한 현상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이지민(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 : "(가스냄새는) 인위적인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고요. 전조현상과는 상관성을 가질만한 어떤 자료나 근거가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개미떼 출현은 해마다 장마철에 반복되는 현상이고, 온천수는 노후된 관이 터진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발단이 된 가스냄새는 부산은 차량들의 이동 과정에서, 울산은 공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정부는 가스 냄새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부산과 울산의 가스냄새 등을 계기로 대지진의 전조라는 근거 없는 괴담이 확산되자 정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나같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 그대로 괴담 수준이라는 게 정부 발표인데요.
발단이 된 가스냄새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과 23일, 부산과 울산 전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자치단체가 냄새의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사이, 온라인상에서는 백사장에 개미 떼가 출몰했다, 도로에서 온천수가 솟구쳤다, 심해어가 해변에서 포획됐다는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강종구(부산 서구) : "지진 전조현상이 아니냐 이렇게 괴담수준의 소문도 돌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괴담이 확산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한 정부는 하나같이 대지진의 전조와는 무관한 현상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이지민(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 : "(가스냄새는) 인위적인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고요. 전조현상과는 상관성을 가질만한 어떤 자료나 근거가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개미떼 출현은 해마다 장마철에 반복되는 현상이고, 온천수는 노후된 관이 터진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발단이 된 가스냄새는 부산은 차량들의 이동 과정에서, 울산은 공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정부는 가스 냄새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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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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