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이번엔 건축자재공장 시찰…보란듯 경제행보 계속

입력 2016.07.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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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건축자재 공장인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을 시찰하며 연일 경제 행보를 계속 하고 있다.

김정은은 "현대적인 건재생산공정들을 더 갖추어놓으면 이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청춘공장으로 전변시킬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며 "반드시 이곳을 주체화, 현대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대규모의 종합적인 건재생산기지로 꾸려나가자"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7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의 능력확장공사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으며 공장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오시기 위하여 공장관리운영을 인민군대에 맡겨주시는 조치를 취하여 주시었다"고 전했다.

평양시 교외에 자리를 잡은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은 철판 지붕재, 콘크리트 블록, 수지관, 단접관, 수지창, 철울타리, 쇠그물울타리, 발포수지 등 여러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에 추대된 이후 평양중등학원, 평성합성가죽공장, 백두산건축연구원 등을 시찰하며 잇달아 '경제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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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이번엔 건축자재공장 시찰…보란듯 경제행보 계속
    • 입력 2016-07-27 08:35:50
    정치
김정은이 건축자재 공장인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을 시찰하며 연일 경제 행보를 계속 하고 있다.

김정은은 "현대적인 건재생산공정들을 더 갖추어놓으면 이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청춘공장으로 전변시킬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며 "반드시 이곳을 주체화, 현대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대규모의 종합적인 건재생산기지로 꾸려나가자"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7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의 능력확장공사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으며 공장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오시기 위하여 공장관리운영을 인민군대에 맡겨주시는 조치를 취하여 주시었다"고 전했다.

평양시 교외에 자리를 잡은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은 철판 지붕재, 콘크리트 블록, 수지관, 단접관, 수지창, 철울타리, 쇠그물울타리, 발포수지 등 여러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에 추대된 이후 평양중등학원, 평성합성가죽공장, 백두산건축연구원 등을 시찰하며 잇달아 '경제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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