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이색 풍경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
입력 2016.07.27 (12:42)
수정 2016.07.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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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날씨에도 털옷에 귀마개, 마스크까지 챙겨 입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한겨울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현장을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얼음이 한 줄로 늘어섰습니다.
푹푹 찌면 찔수록 이곳은 더욱 바쁘게 돌아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얼음을 만드는 사람들.
장갑에 점퍼까지, 옷 세 겹을 껴입는 건 기본입니다.
<인터뷰> 이휘건(얼음공장 직원) : "다들 덥고 그럴 텐데 적어도 저한테는 여기서 일하는 동안에는 먼 나라 얘기 같죠."
영하 25도 안팎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이곳.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보관하는 대형 냉동 창고는 한겨울보다 더 춥습니다.
마스크와 귀마개로 중무장을 해도 스며드는 추위는 막을 수 없습니다.
한겨울에나 겪는 질병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한도철(제과업체 직원) : "오한이라고 하죠. 몸통이 아주 가장 시립니다. 손발은 기본이고요. 몸이 제일 시립니다."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극한의 추위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노력은 스키복에 장갑까지 갖추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박정화(부산시 진구) : "지금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를 정도로 여름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찜통더위 속에 영하의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
한여름의 이색 풍경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날씨에도 털옷에 귀마개, 마스크까지 챙겨 입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한겨울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현장을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얼음이 한 줄로 늘어섰습니다.
푹푹 찌면 찔수록 이곳은 더욱 바쁘게 돌아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얼음을 만드는 사람들.
장갑에 점퍼까지, 옷 세 겹을 껴입는 건 기본입니다.
<인터뷰> 이휘건(얼음공장 직원) : "다들 덥고 그럴 텐데 적어도 저한테는 여기서 일하는 동안에는 먼 나라 얘기 같죠."
영하 25도 안팎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이곳.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보관하는 대형 냉동 창고는 한겨울보다 더 춥습니다.
마스크와 귀마개로 중무장을 해도 스며드는 추위는 막을 수 없습니다.
한겨울에나 겪는 질병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한도철(제과업체 직원) : "오한이라고 하죠. 몸통이 아주 가장 시립니다. 손발은 기본이고요. 몸이 제일 시립니다."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극한의 추위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노력은 스키복에 장갑까지 갖추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박정화(부산시 진구) : "지금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를 정도로 여름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찜통더위 속에 영하의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
한여름의 이색 풍경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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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이색 풍경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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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12:56:13
- 수정2016-07-27 13:11:49
<앵커 멘트>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날씨에도 털옷에 귀마개, 마스크까지 챙겨 입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한겨울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현장을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얼음이 한 줄로 늘어섰습니다.
푹푹 찌면 찔수록 이곳은 더욱 바쁘게 돌아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얼음을 만드는 사람들.
장갑에 점퍼까지, 옷 세 겹을 껴입는 건 기본입니다.
<인터뷰> 이휘건(얼음공장 직원) : "다들 덥고 그럴 텐데 적어도 저한테는 여기서 일하는 동안에는 먼 나라 얘기 같죠."
영하 25도 안팎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이곳.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보관하는 대형 냉동 창고는 한겨울보다 더 춥습니다.
마스크와 귀마개로 중무장을 해도 스며드는 추위는 막을 수 없습니다.
한겨울에나 겪는 질병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한도철(제과업체 직원) : "오한이라고 하죠. 몸통이 아주 가장 시립니다. 손발은 기본이고요. 몸이 제일 시립니다."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극한의 추위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노력은 스키복에 장갑까지 갖추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박정화(부산시 진구) : "지금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를 정도로 여름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찜통더위 속에 영하의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
한여름의 이색 풍경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날씨에도 털옷에 귀마개, 마스크까지 챙겨 입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한겨울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현장을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얼음이 한 줄로 늘어섰습니다.
푹푹 찌면 찔수록 이곳은 더욱 바쁘게 돌아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얼음을 만드는 사람들.
장갑에 점퍼까지, 옷 세 겹을 껴입는 건 기본입니다.
<인터뷰> 이휘건(얼음공장 직원) : "다들 덥고 그럴 텐데 적어도 저한테는 여기서 일하는 동안에는 먼 나라 얘기 같죠."
영하 25도 안팎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이곳.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보관하는 대형 냉동 창고는 한겨울보다 더 춥습니다.
마스크와 귀마개로 중무장을 해도 스며드는 추위는 막을 수 없습니다.
한겨울에나 겪는 질병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한도철(제과업체 직원) : "오한이라고 하죠. 몸통이 아주 가장 시립니다. 손발은 기본이고요. 몸이 제일 시립니다."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극한의 추위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노력은 스키복에 장갑까지 갖추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박정화(부산시 진구) : "지금 여름인지 겨울인지 모를 정도로 여름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찜통더위 속에 영하의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
한여름의 이색 풍경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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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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