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김문수 불출마…野 후보 등록 시작
입력 2016.07.27 (19:17)
수정 2016.07.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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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당대회를 앞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 구도가 출마자 변수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고심 끝에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고,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권 도전을 고심해온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결국 새누리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오늘 "대한민국 발전과 당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박계의 홍문종 의원 역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백의종군하겠다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여당 대표 경선엔 이주영, 정병국, 주호영 한선교, 김용태, 이정현 의원 등 6명이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친박계 서청원 의원은 오늘 대규모 만찬 회동을 주최하면서 계파나 전당대회 관련 발언은 아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당 일각에선 세 과시성 계파 모임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이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추미애·김상곤 후보가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비주류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막판 변수입니다.
이 전 원내대표는 당초 당권 도전을 위해 오늘 비상대책위원직을 사퇴하려했지만, 김종인 대표가 강하게 만류하면서 최종 입장 표명을 보류했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前 원내대표) : "여러가지 헤쳐나가야 될 문제들을 많이 더 생각해보겠다는 정도로 서로 논의했습니다."
더민주는 당 대표 경선 출마자가 4명 이상이면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 구도가 출마자 변수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고심 끝에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고,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권 도전을 고심해온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결국 새누리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오늘 "대한민국 발전과 당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박계의 홍문종 의원 역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백의종군하겠다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여당 대표 경선엔 이주영, 정병국, 주호영 한선교, 김용태, 이정현 의원 등 6명이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친박계 서청원 의원은 오늘 대규모 만찬 회동을 주최하면서 계파나 전당대회 관련 발언은 아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당 일각에선 세 과시성 계파 모임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이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추미애·김상곤 후보가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비주류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막판 변수입니다.
이 전 원내대표는 당초 당권 도전을 위해 오늘 비상대책위원직을 사퇴하려했지만, 김종인 대표가 강하게 만류하면서 최종 입장 표명을 보류했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前 원내대표) : "여러가지 헤쳐나가야 될 문제들을 많이 더 생각해보겠다는 정도로 서로 논의했습니다."
더민주는 당 대표 경선 출마자가 4명 이상이면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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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27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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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앞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 구도가 출마자 변수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고심 끝에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고,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권 도전을 고심해온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결국 새누리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오늘 "대한민국 발전과 당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박계의 홍문종 의원 역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백의종군하겠다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여당 대표 경선엔 이주영, 정병국, 주호영 한선교, 김용태, 이정현 의원 등 6명이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친박계 서청원 의원은 오늘 대규모 만찬 회동을 주최하면서 계파나 전당대회 관련 발언은 아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당 일각에선 세 과시성 계파 모임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이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추미애·김상곤 후보가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비주류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막판 변수입니다.
이 전 원내대표는 당초 당권 도전을 위해 오늘 비상대책위원직을 사퇴하려했지만, 김종인 대표가 강하게 만류하면서 최종 입장 표명을 보류했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前 원내대표) : "여러가지 헤쳐나가야 될 문제들을 많이 더 생각해보겠다는 정도로 서로 논의했습니다."
더민주는 당 대표 경선 출마자가 4명 이상이면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 구도가 출마자 변수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고심 끝에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고,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권 도전을 고심해온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결국 새누리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오늘 "대한민국 발전과 당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박계의 홍문종 의원 역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백의종군하겠다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여당 대표 경선엔 이주영, 정병국, 주호영 한선교, 김용태, 이정현 의원 등 6명이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친박계 서청원 의원은 오늘 대규모 만찬 회동을 주최하면서 계파나 전당대회 관련 발언은 아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당 일각에선 세 과시성 계파 모임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이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추미애·김상곤 후보가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비주류 이종걸 전 원내대표의 출마 여부가 막판 변수입니다.
이 전 원내대표는 당초 당권 도전을 위해 오늘 비상대책위원직을 사퇴하려했지만, 김종인 대표가 강하게 만류하면서 최종 입장 표명을 보류했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前 원내대표) : "여러가지 헤쳐나가야 될 문제들을 많이 더 생각해보겠다는 정도로 서로 논의했습니다."
더민주는 당 대표 경선 출마자가 4명 이상이면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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