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가능

입력 2016.07.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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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여개국에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를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는 최근 거문도 고도 등지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실행하면 포켓몬 캐릭터가 출현하는 등 게임이 작동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 거문도 삼산면사무소 측은 "이런 사실이 아직 외부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포켓몬 고' 게임을 하려는 관광객들은 눈에 띄지 않지만, 거문도에 사는 일부 청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문도는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7시 40분과 오후 1시 40분, 하루 2차례 운항하는 배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남 고흥 나로도항에서도 오전 8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거문도행 배편을 탈 수 있다.

포켓몬 고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강원도 속초와 양구, 울릉도, 울산 간절곶 등 국내 일부 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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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 고,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가능
    • 입력 2016-07-27 20:01:01
    사회
세계 30여개국에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를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는 최근 거문도 고도 등지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실행하면 포켓몬 캐릭터가 출현하는 등 게임이 작동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 거문도 삼산면사무소 측은 "이런 사실이 아직 외부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포켓몬 고' 게임을 하려는 관광객들은 눈에 띄지 않지만, 거문도에 사는 일부 청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문도는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7시 40분과 오후 1시 40분, 하루 2차례 운항하는 배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남 고흥 나로도항에서도 오전 8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거문도행 배편을 탈 수 있다.

포켓몬 고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강원도 속초와 양구, 울릉도, 울산 간절곶 등 국내 일부 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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