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7.29 (08:02) 수정 2016.07.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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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합헌 결정…농축수산·외식업 비상

헌법재판소가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를 금지한 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농축수산업과 외식업 등 관련 업계엔 비상이 걸렸고, 기업들은 경기 위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민·중산층 세부담 완화, 신용카드 공제 3년 더

정부가 서민 중산층과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줄이고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부담을 늘리는 세법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신용 카드 소득공제가 3년 더 연장되고 출산 세액 공제도 둘째는 50만 원, 셋째 이상은 7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北 장성급 인사 첫 탈북…18세 수학 영재도 탈북

북한군 장성급 인사와 외교관 등 4명이 최근 탈북해 제3국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성급 인사는 김정은의 동남아 비자금을 관리했던 총책임자였던 것으로알려졌습니다. 또 몰타의 북한 식당 종업원 2명이 탈출해 우리나라로 들어왔고 홍콩 한국영사관에 진입한 탈북자는 18살 북한 수학 영재로 알려졌습니다.

‘위안부 화해·치유 재단’ 출범…캡사이신 소동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을 재원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고 추모 사업을 진행할 화해 치유 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출범 첫날부터 재단 이사장이 캡사이신 세례를 받는 등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진경준 검사장 오늘 기소…수사결과 발표

진경준 검사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특임검사팀이 오늘 오전 진 검사장을 기소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진 검사장에게 여행경비 등을 제공한 김정주 NXC 회장에 대해서도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만큼 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해 함께 기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영장 재청구…‘강력 반발’

검찰이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박준영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박선숙, 김수민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로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원전, 핵연료 160톤 잔존

2011년 대지진에 의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자로 안에 녹아내린 핵 연료가 160톤이나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정부가 핵연료 제거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어떻게 빼내 어디에 보관할지 대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중부 산발적 장맛비, 충청 남부는 폭염

오늘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지역에 최고 5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정돕니다. 대구의 낮기온이 35도 대전은 33도로 예상되는 등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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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합헌 결정…농축수산·외식업 비상

헌법재판소가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를 금지한 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농축수산업과 외식업 등 관련 업계엔 비상이 걸렸고, 기업들은 경기 위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민·중산층 세부담 완화, 신용카드 공제 3년 더

정부가 서민 중산층과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줄이고 고소득자와 대기업의 부담을 늘리는 세법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신용 카드 소득공제가 3년 더 연장되고 출산 세액 공제도 둘째는 50만 원, 셋째 이상은 7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北 장성급 인사 첫 탈북…18세 수학 영재도 탈북

북한군 장성급 인사와 외교관 등 4명이 최근 탈북해 제3국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성급 인사는 김정은의 동남아 비자금을 관리했던 총책임자였던 것으로알려졌습니다. 또 몰타의 북한 식당 종업원 2명이 탈출해 우리나라로 들어왔고 홍콩 한국영사관에 진입한 탈북자는 18살 북한 수학 영재로 알려졌습니다.

‘위안부 화해·치유 재단’ 출범…캡사이신 소동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을 재원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고 추모 사업을 진행할 화해 치유 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출범 첫날부터 재단 이사장이 캡사이신 세례를 받는 등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진경준 검사장 오늘 기소…수사결과 발표

진경준 검사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특임검사팀이 오늘 오전 진 검사장을 기소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진 검사장에게 여행경비 등을 제공한 김정주 NXC 회장에 대해서도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만큼 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해 함께 기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영장 재청구…‘강력 반발’

검찰이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박준영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박선숙, 김수민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로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원전, 핵연료 160톤 잔존

2011년 대지진에 의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자로 안에 녹아내린 핵 연료가 160톤이나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정부가 핵연료 제거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어떻게 빼내 어디에 보관할지 대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중부 산발적 장맛비, 충청 남부는 폭염

오늘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지역에 최고 5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정돕니다. 대구의 낮기온이 35도 대전은 33도로 예상되는 등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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