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요란한 장맛비…남부는 폭염 속 소나기

입력 2016.07.29 (06:57) 수정 2016.07.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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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근길,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빠르게 들어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기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붉은 색으로 보이는 것이 벼락을 동반하고 있는 강한 비구름입니다.

지금 수도권에는 한 시간에 3~40밀리미터의 장대비가 퍼붓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한 시간 전후로 수도권을 지나면서 이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5에서 최고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강우량의 지역 편차가 크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이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반면 오늘 남부 지방은 폭염 속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 온다고 해도 폭염을 꺾기엔 역부족인데요.

습한 열기가 가득 차있어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제주 28.3, 광주 27.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33도 안팎까지 올라 찜통 안에 있는 듯 덥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고,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밤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 다음 주에는 더위가 기세등등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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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요란한 장맛비…남부는 폭염 속 소나기
    • 입력 2016-07-29 07:08:45
    • 수정2016-07-29 07: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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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근길,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빠르게 들어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기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붉은 색으로 보이는 것이 벼락을 동반하고 있는 강한 비구름입니다.

지금 수도권에는 한 시간에 3~40밀리미터의 장대비가 퍼붓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한 시간 전후로 수도권을 지나면서 이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5에서 최고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강우량의 지역 편차가 크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이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반면 오늘 남부 지방은 폭염 속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 온다고 해도 폭염을 꺾기엔 역부족인데요.

습한 열기가 가득 차있어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제주 28.3, 광주 27.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33도 안팎까지 올라 찜통 안에 있는 듯 덥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고,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밤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 다음 주에는 더위가 기세등등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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