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브로커 이동찬 씨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금품 4천여만 원을 받은 현직 경찰관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씨로부터 4천2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팀 소속 김 모 경위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 경위는 지난해부터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 씨의 청탁을 받고, 5차례에 걸쳐 현금 천5백만 원과 수표 2천만 원, 골프채 2세트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씨는 김 경위에게 금품을 건네면서 송 대표가 고소한 운전기사를 구속 수사해 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대표는 운전기사가 이숨투자자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의 은닉 재산을 찾는 데 도움을 주자 운전기사를 절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송 대표 운전기사에 대해선 절도 혐의가 인정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지난 3월 법원은 신속한 피해 회복 노력이 있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절도 고소 사건은 현재 중앙지검 형사6부에 송치된 상태다.
김 경위는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구 모 경정으로부터 이 씨를 소개받아 알고 지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구 경정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 씨로부터 사건 청탁 명목으로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어제(2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씨로부터 4천2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팀 소속 김 모 경위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 경위는 지난해부터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 씨의 청탁을 받고, 5차례에 걸쳐 현금 천5백만 원과 수표 2천만 원, 골프채 2세트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씨는 김 경위에게 금품을 건네면서 송 대표가 고소한 운전기사를 구속 수사해 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대표는 운전기사가 이숨투자자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의 은닉 재산을 찾는 데 도움을 주자 운전기사를 절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송 대표 운전기사에 대해선 절도 혐의가 인정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지난 3월 법원은 신속한 피해 회복 노력이 있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절도 고소 사건은 현재 중앙지검 형사6부에 송치된 상태다.
김 경위는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구 모 경정으로부터 이 씨를 소개받아 알고 지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구 경정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 씨로부터 사건 청탁 명목으로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어제(28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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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시켜 달라” 수사 청탁 대가로 뒷돈 받은 경찰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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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9 17:01:17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브로커 이동찬 씨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금품 4천여만 원을 받은 현직 경찰관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씨로부터 4천2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팀 소속 김 모 경위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 경위는 지난해부터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 씨의 청탁을 받고, 5차례에 걸쳐 현금 천5백만 원과 수표 2천만 원, 골프채 2세트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씨는 김 경위에게 금품을 건네면서 송 대표가 고소한 운전기사를 구속 수사해 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대표는 운전기사가 이숨투자자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의 은닉 재산을 찾는 데 도움을 주자 운전기사를 절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송 대표 운전기사에 대해선 절도 혐의가 인정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지난 3월 법원은 신속한 피해 회복 노력이 있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절도 고소 사건은 현재 중앙지검 형사6부에 송치된 상태다.
김 경위는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구 모 경정으로부터 이 씨를 소개받아 알고 지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구 경정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 씨로부터 사건 청탁 명목으로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어제(2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씨로부터 4천2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팀 소속 김 모 경위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 경위는 지난해부터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이숨투자자문 송 모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 씨의 청탁을 받고, 5차례에 걸쳐 현금 천5백만 원과 수표 2천만 원, 골프채 2세트 등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씨는 김 경위에게 금품을 건네면서 송 대표가 고소한 운전기사를 구속 수사해 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대표는 운전기사가 이숨투자자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의 은닉 재산을 찾는 데 도움을 주자 운전기사를 절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송 대표 운전기사에 대해선 절도 혐의가 인정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지난 3월 법원은 신속한 피해 회복 노력이 있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절도 고소 사건은 현재 중앙지검 형사6부에 송치된 상태다.
김 경위는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구 모 경정으로부터 이 씨를 소개받아 알고 지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구 경정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 씨로부터 사건 청탁 명목으로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어제(28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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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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