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과 인접한 러시아 국경 지역,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 가봉, 상투메 프린시페 모든 지역 등에 대해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를 발령하고, 필리핀 등 8개 국가의 여행경보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단기적 성격의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여행금지) 등 특별여행경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행유의가 발령된 북러 접경지역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이며, 북한에 의한 우리 국민 위해 가능성과 현지 범죄율 등이 고려됐다.
서인도제도의 미국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와 푸에르토리코 동쪽의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대한 여행경보 발동은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향후 지카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경고가 반영됐다.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있는 섬나라 상투메 프린시페는 생필품·식료품 부족으로 시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가봉은 불법체류자 증가와 소득 격차 확대에 따른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티모르의 경우 국경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내려졌던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에콰도르에 대해서는 코토팍시 화산 주변에 대한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각각 내렸다.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일본 후쿠시마현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지역과 일본 정부가 지정한 피난지시구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해제했다.
콜롬비아의 산탄데르주·코르도바주(여행자제→여행유의), 나리뇨주(뚜마코 및 에콰도르 국경 지역 제외)·라과히라주(베네수엘라 국경 지역 제외)·우일라주·카우카주·톨리마주(철수권고→여행자제) 등의 여행경보도 하향 조정했다.
알제리의 오아글라주 가운데 튀니지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활동 등 치안 불안,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여행자제'를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멕시코의 경우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멕시코시티·멕시코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해제했으며, 오아하까주에 대해서는 여행유의를 발령했다.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시·다바오시(해안가 제외)에 대해서는 '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으며, 방글라데시 전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중순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터키 전역에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는 8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일반 여행경보 3단계(여행 취소 또는 연기 및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정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단기적 성격의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여행금지) 등 특별여행경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행유의가 발령된 북러 접경지역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이며, 북한에 의한 우리 국민 위해 가능성과 현지 범죄율 등이 고려됐다.
서인도제도의 미국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와 푸에르토리코 동쪽의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대한 여행경보 발동은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향후 지카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경고가 반영됐다.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있는 섬나라 상투메 프린시페는 생필품·식료품 부족으로 시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가봉은 불법체류자 증가와 소득 격차 확대에 따른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티모르의 경우 국경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내려졌던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에콰도르에 대해서는 코토팍시 화산 주변에 대한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각각 내렸다.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일본 후쿠시마현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지역과 일본 정부가 지정한 피난지시구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해제했다.
콜롬비아의 산탄데르주·코르도바주(여행자제→여행유의), 나리뇨주(뚜마코 및 에콰도르 국경 지역 제외)·라과히라주(베네수엘라 국경 지역 제외)·우일라주·카우카주·톨리마주(철수권고→여행자제) 등의 여행경보도 하향 조정했다.
알제리의 오아글라주 가운데 튀니지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활동 등 치안 불안,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여행자제'를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멕시코의 경우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멕시코시티·멕시코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해제했으며, 오아하까주에 대해서는 여행유의를 발령했다.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시·다바오시(해안가 제외)에 대해서는 '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으며, 방글라데시 전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중순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터키 전역에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는 8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일반 여행경보 3단계(여행 취소 또는 연기 및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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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블라디·하산에 ‘여행유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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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9 21:29:18
정부는 북한과 인접한 러시아 국경 지역,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 가봉, 상투메 프린시페 모든 지역 등에 대해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를 발령하고, 필리핀 등 8개 국가의 여행경보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단기적 성격의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여행금지) 등 특별여행경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행유의가 발령된 북러 접경지역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이며, 북한에 의한 우리 국민 위해 가능성과 현지 범죄율 등이 고려됐다.
서인도제도의 미국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와 푸에르토리코 동쪽의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대한 여행경보 발동은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향후 지카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경고가 반영됐다.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있는 섬나라 상투메 프린시페는 생필품·식료품 부족으로 시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가봉은 불법체류자 증가와 소득 격차 확대에 따른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티모르의 경우 국경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내려졌던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에콰도르에 대해서는 코토팍시 화산 주변에 대한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각각 내렸다.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일본 후쿠시마현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지역과 일본 정부가 지정한 피난지시구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해제했다.
콜롬비아의 산탄데르주·코르도바주(여행자제→여행유의), 나리뇨주(뚜마코 및 에콰도르 국경 지역 제외)·라과히라주(베네수엘라 국경 지역 제외)·우일라주·카우카주·톨리마주(철수권고→여행자제) 등의 여행경보도 하향 조정했다.
알제리의 오아글라주 가운데 튀니지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활동 등 치안 불안,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여행자제'를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멕시코의 경우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멕시코시티·멕시코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해제했으며, 오아하까주에 대해서는 여행유의를 발령했다.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시·다바오시(해안가 제외)에 대해서는 '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으며, 방글라데시 전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중순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터키 전역에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는 8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일반 여행경보 3단계(여행 취소 또는 연기 및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정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단기적 성격의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여행금지) 등 특별여행경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행유의가 발령된 북러 접경지역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이며, 북한에 의한 우리 국민 위해 가능성과 현지 범죄율 등이 고려됐다.
서인도제도의 미국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와 푸에르토리코 동쪽의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대한 여행경보 발동은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향후 지카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경고가 반영됐다.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있는 섬나라 상투메 프린시페는 생필품·식료품 부족으로 시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가봉은 불법체류자 증가와 소득 격차 확대에 따른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티모르의 경우 국경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내려졌던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에콰도르에 대해서는 코토팍시 화산 주변에 대한 '여행자제'를 '여행유의'로 각각 내렸다.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일본 후쿠시마현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지역과 일본 정부가 지정한 피난지시구역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해제했다.
콜롬비아의 산탄데르주·코르도바주(여행자제→여행유의), 나리뇨주(뚜마코 및 에콰도르 국경 지역 제외)·라과히라주(베네수엘라 국경 지역 제외)·우일라주·카우카주·톨리마주(철수권고→여행자제) 등의 여행경보도 하향 조정했다.
알제리의 오아글라주 가운데 튀니지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활동 등 치안 불안,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여행자제'를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멕시코의 경우 '여행유의'가 내려졌던 멕시코시티·멕시코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해제했으며, 오아하까주에 대해서는 여행유의를 발령했다.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시·다바오시(해안가 제외)에 대해서는 '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으며, 방글라데시 전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중순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터키 전역에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는 8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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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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