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관 또 피격…매복 공격 여부 조사
입력 2016.07.30 (07:14)
수정 2016.07.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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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서부에서 또다시 경찰관들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 관련 범죄인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직폭력 전담반 소속 미국 경찰 2명이 차량 검문 도중 긴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밤 11시 쯤입니다.
동료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경찰관 2명은 이미 총에 맞은 상태였습니다.
<녹취> 고메즈(주민) :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왔어요. 무슨 일인가 하고 있는데 들어 보니 소방관 사이렌이 아니었어요."
2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응급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현장 주변에서 용의자 한 명을 검거한 경찰은 밤새 수색을 계속했지만 다른 용의자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짐머만(샌디에이고 경찰국장) : "검거된 용의자는 중남미계 성인 남성입니다. 용의자도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경찰관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범죄 수사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미국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는 경찰 8명이 매복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올들어 근무중 피살된 미국 경찰은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명 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또다시 경찰관들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 관련 범죄인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직폭력 전담반 소속 미국 경찰 2명이 차량 검문 도중 긴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밤 11시 쯤입니다.
동료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경찰관 2명은 이미 총에 맞은 상태였습니다.
<녹취> 고메즈(주민) :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왔어요. 무슨 일인가 하고 있는데 들어 보니 소방관 사이렌이 아니었어요."
2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응급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현장 주변에서 용의자 한 명을 검거한 경찰은 밤새 수색을 계속했지만 다른 용의자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짐머만(샌디에이고 경찰국장) : "검거된 용의자는 중남미계 성인 남성입니다. 용의자도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경찰관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범죄 수사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미국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는 경찰 8명이 매복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올들어 근무중 피살된 미국 경찰은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명 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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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경찰관 또 피격…매복 공격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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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30 07:16:38
- 수정2016-07-30 08:13:56
<앵커 멘트>
미국 서부에서 또다시 경찰관들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 관련 범죄인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직폭력 전담반 소속 미국 경찰 2명이 차량 검문 도중 긴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밤 11시 쯤입니다.
동료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경찰관 2명은 이미 총에 맞은 상태였습니다.
<녹취> 고메즈(주민) :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왔어요. 무슨 일인가 하고 있는데 들어 보니 소방관 사이렌이 아니었어요."
2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응급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현장 주변에서 용의자 한 명을 검거한 경찰은 밤새 수색을 계속했지만 다른 용의자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짐머만(샌디에이고 경찰국장) : "검거된 용의자는 중남미계 성인 남성입니다. 용의자도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경찰관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범죄 수사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미국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는 경찰 8명이 매복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올들어 근무중 피살된 미국 경찰은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명 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또다시 경찰관들이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 관련 범죄인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직폭력 전담반 소속 미국 경찰 2명이 차량 검문 도중 긴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밤 11시 쯤입니다.
동료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경찰관 2명은 이미 총에 맞은 상태였습니다.
<녹취> 고메즈(주민) :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왔어요. 무슨 일인가 하고 있는데 들어 보니 소방관 사이렌이 아니었어요."
2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응급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현장 주변에서 용의자 한 명을 검거한 경찰은 밤새 수색을 계속했지만 다른 용의자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짐머만(샌디에이고 경찰국장) : "검거된 용의자는 중남미계 성인 남성입니다. 용의자도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경찰관을 겨냥한 매복공격인지, 아니면 조직폭력범죄 수사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미국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는 경찰 8명이 매복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올들어 근무중 피살된 미국 경찰은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명 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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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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