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흥행 대전…‘부산’·‘인천’ 극장가 쌍끌이
입력 2016.08.01 (12:34)
수정 2016.08.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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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월 말과 8월 초 여름 휴가철은 1년 중 극장가 최대 성수기라고 하죠,
올 여름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하며 나란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올해도 한국 영화 천만 관객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여름 '극장가 대전'은 한국 영화 두 편의 양강 구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87만 여명으로 역대 흥행작 '명량'의 68만 명을 훌쩍 넘은 '부산행'.
개봉 12일째 관객 수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볼만한 좀비 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개봉 5일째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습니다.
5000대 1의 성공 확률로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을 담아낸 이야기.
'진부한 반공영화'라는 평단의 낮은 평점에 비해 실제 관람객들은 20~3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예매율과 극장점유율을 비교하면 개봉 첫 주째인 '인천'이 일주일 앞서 개봉한 '부산'을 앞지르면서 당초 더 적었던 스크린 수도 '부산'을 추월했습니다.
아직 개봉 초기인 만큼 이번 주 관객 유입 추세에 따라 흥행 여부가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뷰> 김승민(서울시 중구) : "교과서에서 어렸을 때 몇 줄로만 보던 내용인데 실제로 보게 되니 감동이 있었고 재미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또 다른 기대작인 '덕혜 옹주'와 '터널'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도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할 지 극장가 판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7월 말과 8월 초 여름 휴가철은 1년 중 극장가 최대 성수기라고 하죠,
올 여름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하며 나란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올해도 한국 영화 천만 관객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여름 '극장가 대전'은 한국 영화 두 편의 양강 구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87만 여명으로 역대 흥행작 '명량'의 68만 명을 훌쩍 넘은 '부산행'.
개봉 12일째 관객 수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볼만한 좀비 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개봉 5일째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습니다.
5000대 1의 성공 확률로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을 담아낸 이야기.
'진부한 반공영화'라는 평단의 낮은 평점에 비해 실제 관람객들은 20~3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예매율과 극장점유율을 비교하면 개봉 첫 주째인 '인천'이 일주일 앞서 개봉한 '부산'을 앞지르면서 당초 더 적었던 스크린 수도 '부산'을 추월했습니다.
아직 개봉 초기인 만큼 이번 주 관객 유입 추세에 따라 흥행 여부가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뷰> 김승민(서울시 중구) : "교과서에서 어렸을 때 몇 줄로만 보던 내용인데 실제로 보게 되니 감동이 있었고 재미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또 다른 기대작인 '덕혜 옹주'와 '터널'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도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할 지 극장가 판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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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1 12:35:28
- 수정2016-08-01 1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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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과 8월 초 여름 휴가철은 1년 중 극장가 최대 성수기라고 하죠,
올 여름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하며 나란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올해도 한국 영화 천만 관객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여름 '극장가 대전'은 한국 영화 두 편의 양강 구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87만 여명으로 역대 흥행작 '명량'의 68만 명을 훌쩍 넘은 '부산행'.
개봉 12일째 관객 수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볼만한 좀비 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개봉 5일째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습니다.
5000대 1의 성공 확률로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을 담아낸 이야기.
'진부한 반공영화'라는 평단의 낮은 평점에 비해 실제 관람객들은 20~3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예매율과 극장점유율을 비교하면 개봉 첫 주째인 '인천'이 일주일 앞서 개봉한 '부산'을 앞지르면서 당초 더 적었던 스크린 수도 '부산'을 추월했습니다.
아직 개봉 초기인 만큼 이번 주 관객 유입 추세에 따라 흥행 여부가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뷰> 김승민(서울시 중구) : "교과서에서 어렸을 때 몇 줄로만 보던 내용인데 실제로 보게 되니 감동이 있었고 재미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또 다른 기대작인 '덕혜 옹주'와 '터널'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도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할 지 극장가 판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7월 말과 8월 초 여름 휴가철은 1년 중 극장가 최대 성수기라고 하죠,
올 여름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하며 나란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올해도 한국 영화 천만 관객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여름 '극장가 대전'은 한국 영화 두 편의 양강 구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87만 여명으로 역대 흥행작 '명량'의 68만 명을 훌쩍 넘은 '부산행'.
개봉 12일째 관객 수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볼만한 좀비 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개봉 5일째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습니다.
5000대 1의 성공 확률로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을 담아낸 이야기.
'진부한 반공영화'라는 평단의 낮은 평점에 비해 실제 관람객들은 20~3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예매율과 극장점유율을 비교하면 개봉 첫 주째인 '인천'이 일주일 앞서 개봉한 '부산'을 앞지르면서 당초 더 적었던 스크린 수도 '부산'을 추월했습니다.
아직 개봉 초기인 만큼 이번 주 관객 유입 추세에 따라 흥행 여부가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뷰> 김승민(서울시 중구) : "교과서에서 어렸을 때 몇 줄로만 보던 내용인데 실제로 보게 되니 감동이 있었고 재미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또 다른 기대작인 '덕혜 옹주'와 '터널'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도 첫 '천만 영화'가 탄생할 지 극장가 판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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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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