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열대야…운동으로 이겨낸다
입력 2016.08.02 (08:03)
수정 2016.08.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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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젯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됐습니다.
시원한 곳을 찾아가 더위를 떨쳐내는 분들도 있는 반면 이열치열, 운동으로 열대야를 이겨내는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이현준 기자가 각양각색 밤 풍경을 전합니다.
<리포트>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각.
녹색 그라운드 위 풋살 경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땀에 흠뻑 젖었지만 표정은 항상 즐겁습니다.
<녹취> "아 우리 공이다 우리 공. (형, 먼저 나갔어요.)"
골망을 흔드는 짜릿한 기분에 어느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인터뷰> 박진감(서울시 구로구) : "땀 흘리고 나서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잠도 잘 오고 해서 이렇게 풋살을 하고 있습니다."
강변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도 한여름밤 더위를 이겨내는데 인기 만점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는 자전거족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세훈(서울 송파구) :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까 잠도 안 오고 그래서, (자전거 타니까)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요. 잠도 잘 올 것 같습니다."
힘든 운동 대신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은 영화관을 찾아갑니다.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영화 한 편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을 보냅니다.
시원한 탄산음료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인터뷰> 손동혁(경기도 용인) : "집에 있기는 너무 더워서 밤에 영화관을 자주 찾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2번?"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곳에 따라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젯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됐습니다.
시원한 곳을 찾아가 더위를 떨쳐내는 분들도 있는 반면 이열치열, 운동으로 열대야를 이겨내는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이현준 기자가 각양각색 밤 풍경을 전합니다.
<리포트>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각.
녹색 그라운드 위 풋살 경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땀에 흠뻑 젖었지만 표정은 항상 즐겁습니다.
<녹취> "아 우리 공이다 우리 공. (형, 먼저 나갔어요.)"
골망을 흔드는 짜릿한 기분에 어느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인터뷰> 박진감(서울시 구로구) : "땀 흘리고 나서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잠도 잘 오고 해서 이렇게 풋살을 하고 있습니다."
강변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도 한여름밤 더위를 이겨내는데 인기 만점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는 자전거족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세훈(서울 송파구) :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까 잠도 안 오고 그래서, (자전거 타니까)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요. 잠도 잘 올 것 같습니다."
힘든 운동 대신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은 영화관을 찾아갑니다.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영화 한 편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을 보냅니다.
시원한 탄산음료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인터뷰> 손동혁(경기도 용인) : "집에 있기는 너무 더워서 밤에 영화관을 자주 찾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2번?"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곳에 따라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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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열대야…운동으로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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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02 09:19:20
<앵커 멘트>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젯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됐습니다.
시원한 곳을 찾아가 더위를 떨쳐내는 분들도 있는 반면 이열치열, 운동으로 열대야를 이겨내는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이현준 기자가 각양각색 밤 풍경을 전합니다.
<리포트>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각.
녹색 그라운드 위 풋살 경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땀에 흠뻑 젖었지만 표정은 항상 즐겁습니다.
<녹취> "아 우리 공이다 우리 공. (형, 먼저 나갔어요.)"
골망을 흔드는 짜릿한 기분에 어느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인터뷰> 박진감(서울시 구로구) : "땀 흘리고 나서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잠도 잘 오고 해서 이렇게 풋살을 하고 있습니다."
강변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도 한여름밤 더위를 이겨내는데 인기 만점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는 자전거족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세훈(서울 송파구) :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까 잠도 안 오고 그래서, (자전거 타니까)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요. 잠도 잘 올 것 같습니다."
힘든 운동 대신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은 영화관을 찾아갑니다.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영화 한 편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을 보냅니다.
시원한 탄산음료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인터뷰> 손동혁(경기도 용인) : "집에 있기는 너무 더워서 밤에 영화관을 자주 찾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2번?"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곳에 따라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젯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됐습니다.
시원한 곳을 찾아가 더위를 떨쳐내는 분들도 있는 반면 이열치열, 운동으로 열대야를 이겨내는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이현준 기자가 각양각색 밤 풍경을 전합니다.
<리포트>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각.
녹색 그라운드 위 풋살 경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땀에 흠뻑 젖었지만 표정은 항상 즐겁습니다.
<녹취> "아 우리 공이다 우리 공. (형, 먼저 나갔어요.)"
골망을 흔드는 짜릿한 기분에 어느새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인터뷰> 박진감(서울시 구로구) : "땀 흘리고 나서 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잠도 잘 오고 해서 이렇게 풋살을 하고 있습니다."
강변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도 한여름밤 더위를 이겨내는데 인기 만점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는 자전거족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세훈(서울 송파구) :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까 잠도 안 오고 그래서, (자전거 타니까)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요. 잠도 잘 올 것 같습니다."
힘든 운동 대신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은 영화관을 찾아갑니다.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영화 한 편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을 보냅니다.
시원한 탄산음료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인터뷰> 손동혁(경기도 용인) : "집에 있기는 너무 더워서 밤에 영화관을 자주 찾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2번?"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곳에 따라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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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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