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띄워 채소 작황 정보 수집

입력 2016.08.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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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무인기로 채소 주산지를 촬영해 작황 정보를 수집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무인기로 항공 영상을 촬영하면 작물의 생육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작물 작황 변화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인기로 촬영한 영상 분석 결과와 현장 표본 조사 자료를 종합해 작물 분포나 생육 상황 등을 지도에 표시해 수확 시기 추정과 재배면적 산정, 생육 이상 평가 등을 할 수 있다.

농진청은 먼저 우리나라 배추의 60% 이상이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릉 완산면의 안반데기와 태백시 하사미동ㆍ삼수동의 작황 정보를 다음 달까지 1~2주 간격으로 제공한다. 또 2018년까지 배추를 비롯해 무ㆍ양파ㆍ마늘ㆍ고추 등 5개 채소에 대해 10개 시ㆍ군 주산지 2천만 제곱미터를 무인기로 항공 촬영해 작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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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기 띄워 채소 작황 정보 수집
    • 입력 2016-08-02 11:30:10
    경제
농촌진흥청은 무인기로 채소 주산지를 촬영해 작황 정보를 수집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무인기로 항공 영상을 촬영하면 작물의 생육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작물 작황 변화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인기로 촬영한 영상 분석 결과와 현장 표본 조사 자료를 종합해 작물 분포나 생육 상황 등을 지도에 표시해 수확 시기 추정과 재배면적 산정, 생육 이상 평가 등을 할 수 있다.

농진청은 먼저 우리나라 배추의 60% 이상이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릉 완산면의 안반데기와 태백시 하사미동ㆍ삼수동의 작황 정보를 다음 달까지 1~2주 간격으로 제공한다. 또 2018년까지 배추를 비롯해 무ㆍ양파ㆍ마늘ㆍ고추 등 5개 채소에 대해 10개 시ㆍ군 주산지 2천만 제곱미터를 무인기로 항공 촬영해 작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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