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차관 “원화절상 속도 우려”
입력 2016.08.02 (15:19)
수정 2016.08.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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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일)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절상 속도가 특히 빨라 우려된다"면서 "외환시장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면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하면서 13개월 만에 1,100원대를 찍은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환율 수준보다는 안정성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다"면서 "그래서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해 "경제 전반이나 사회 전반적인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특정 부문과 산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최근 경기와 관련해 최 차관은 "수출이 7월 들어 감소 폭이 확대됐지만 8월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3분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가 종료되고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등 하방위험이 커지는 만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하면서 13개월 만에 1,100원대를 찍은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환율 수준보다는 안정성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다"면서 "그래서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해 "경제 전반이나 사회 전반적인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특정 부문과 산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최근 경기와 관련해 최 차관은 "수출이 7월 들어 감소 폭이 확대됐지만 8월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3분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가 종료되고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등 하방위험이 커지는 만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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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일)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절상 속도가 특히 빨라 우려된다"면서 "외환시장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면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하면서 13개월 만에 1,100원대를 찍은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환율 수준보다는 안정성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다"면서 "그래서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해 "경제 전반이나 사회 전반적인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특정 부문과 산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최근 경기와 관련해 최 차관은 "수출이 7월 들어 감소 폭이 확대됐지만 8월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3분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가 종료되고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등 하방위험이 커지는 만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하면서 13개월 만에 1,100원대를 찍은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환율 수준보다는 안정성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다"면서 "그래서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해 "경제 전반이나 사회 전반적인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특정 부문과 산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최근 경기와 관련해 최 차관은 "수출이 7월 들어 감소 폭이 확대됐지만 8월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3분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가 종료되고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등 하방위험이 커지는 만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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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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