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참가 학생 등 18명 가스중독 증세

입력 2016.08.02 (17:12) 수정 2016.08.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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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집단으로 가스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교회 수련관에서 17살 이 모 양 등 학생과 교사 18명이 두통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산소 주입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야외용 가스 버너로 요리를 마친 뒤 중독 증상을 보였다는 교회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밀폐된 공간에서 버너를 사용해 실내 산소량이 부족해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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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련회 참가 학생 등 18명 가스중독 증세
    • 입력 2016-08-02 17:19:05
    • 수정2016-08-02 1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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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집단으로 가스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교회 수련관에서 17살 이 모 양 등 학생과 교사 18명이 두통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산소 주입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야외용 가스 버너로 요리를 마친 뒤 중독 증상을 보였다는 교회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밀폐된 공간에서 버너를 사용해 실내 산소량이 부족해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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