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슬림 비하’에 이어 과거 징병 회피도 재조명
입력 2016.08.02 (18:02)
수정 2016.08.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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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이라크전 참전 사망 군인의 부모를 겨냥해서 한 무슬림 비하 발언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트럼프의 베트남전 병역회피 의혹도 재조명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4년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징병을 유예받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학업과 질병을 이유로 각각 4차례, 1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았다.
1964년 6월 트럼프는 18세 생일이 지나자 당시 모든 미국 남성이 했던 것처럼 '선별적 복무 시스템'에 등록했다. 대학 학업 때문에 4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은 트럼프는 1968년에는 발뒤꿈치 돌기에 따른 '임시 면제'로 베트남전 참전을 피할 수 있었다.
트럼프는 앞서 무슬림계 전사자의 부모인 키즈르 칸 부부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자신에게 한 비판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칸의 아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은 발언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무슬림 비하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발언 이후 키즈르 칸 부부는 트럼프는 희생의 뜻을 모른다며 공격을 이어갔고, 전사자 유족 모임과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이번 논란이 트럼프의 대권 가도에 타격을 줄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논란을 계기로 냉전시대 '매카시즘 광풍'의 주인공 조 매카시(공화당·위스콘신) 전 상원의원처럼 몰락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 "비판자들이 칸 부부에 대한 대응에서 트럼프가 너무 나갔다고 평가한다"며 트럼프의 앞날을 1950년대 매카시즘 몰락의 변곡점과 비교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4년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징병을 유예받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학업과 질병을 이유로 각각 4차례, 1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았다.
1964년 6월 트럼프는 18세 생일이 지나자 당시 모든 미국 남성이 했던 것처럼 '선별적 복무 시스템'에 등록했다. 대학 학업 때문에 4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은 트럼프는 1968년에는 발뒤꿈치 돌기에 따른 '임시 면제'로 베트남전 참전을 피할 수 있었다.
트럼프는 앞서 무슬림계 전사자의 부모인 키즈르 칸 부부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자신에게 한 비판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칸의 아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은 발언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무슬림 비하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발언 이후 키즈르 칸 부부는 트럼프는 희생의 뜻을 모른다며 공격을 이어갔고, 전사자 유족 모임과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이번 논란이 트럼프의 대권 가도에 타격을 줄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논란을 계기로 냉전시대 '매카시즘 광풍'의 주인공 조 매카시(공화당·위스콘신) 전 상원의원처럼 몰락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 "비판자들이 칸 부부에 대한 대응에서 트럼프가 너무 나갔다고 평가한다"며 트럼프의 앞날을 1950년대 매카시즘 몰락의 변곡점과 비교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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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무슬림 비하’에 이어 과거 징병 회피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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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2 18:02:39
- 수정2016-08-02 18:16:26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이라크전 참전 사망 군인의 부모를 겨냥해서 한 무슬림 비하 발언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트럼프의 베트남전 병역회피 의혹도 재조명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4년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징병을 유예받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학업과 질병을 이유로 각각 4차례, 1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았다.
1964년 6월 트럼프는 18세 생일이 지나자 당시 모든 미국 남성이 했던 것처럼 '선별적 복무 시스템'에 등록했다. 대학 학업 때문에 4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은 트럼프는 1968년에는 발뒤꿈치 돌기에 따른 '임시 면제'로 베트남전 참전을 피할 수 있었다.
트럼프는 앞서 무슬림계 전사자의 부모인 키즈르 칸 부부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자신에게 한 비판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칸의 아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은 발언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무슬림 비하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발언 이후 키즈르 칸 부부는 트럼프는 희생의 뜻을 모른다며 공격을 이어갔고, 전사자 유족 모임과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이번 논란이 트럼프의 대권 가도에 타격을 줄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논란을 계기로 냉전시대 '매카시즘 광풍'의 주인공 조 매카시(공화당·위스콘신) 전 상원의원처럼 몰락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 "비판자들이 칸 부부에 대한 대응에서 트럼프가 너무 나갔다고 평가한다"며 트럼프의 앞날을 1950년대 매카시즘 몰락의 변곡점과 비교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4년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징병을 유예받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학업과 질병을 이유로 각각 4차례, 1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았다.
1964년 6월 트럼프는 18세 생일이 지나자 당시 모든 미국 남성이 했던 것처럼 '선별적 복무 시스템'에 등록했다. 대학 학업 때문에 4차례 징병 유예 판정을 받은 트럼프는 1968년에는 발뒤꿈치 돌기에 따른 '임시 면제'로 베트남전 참전을 피할 수 있었다.
트럼프는 앞서 무슬림계 전사자의 부모인 키즈르 칸 부부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자신에게 한 비판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칸의 아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은 발언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무슬림 비하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발언 이후 키즈르 칸 부부는 트럼프는 희생의 뜻을 모른다며 공격을 이어갔고, 전사자 유족 모임과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이번 논란이 트럼프의 대권 가도에 타격을 줄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논란을 계기로 냉전시대 '매카시즘 광풍'의 주인공 조 매카시(공화당·위스콘신) 전 상원의원처럼 몰락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 "비판자들이 칸 부부에 대한 대응에서 트럼프가 너무 나갔다고 평가한다"며 트럼프의 앞날을 1950년대 매카시즘 몰락의 변곡점과 비교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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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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