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원아 20명 ‘결핵 양성’ 반응
입력 2016.08.03 (08:06)
수정 2016.08.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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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20명이 집단으로 결핵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다른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이 곳의 보육 교사 1명이 결핵 확정 판정을 받은 때는 지난 5월.
이후 보건 당국이 전체 원생 80명을 두 차례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20명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결핵 양성 어린이 학부모(음성변조) : "엄마들끼리 애들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이 힘든 건지 공유해야하는 문제인데 그런 것을 어린이집에서 막고 있는 것 같아요."
결핵 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지 2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어린이집은 지금도 계속 운영 중입니다.
그사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이는 원아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인 원생들은 당장 결핵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최고 9개월 동안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지만, 어린이집은 보건 당국의 지시 대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00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즉각적으로 질병관리본부랑 연결돼서 바로바로 대응을 했고요. (보건당국 이야기가) 정확하게 역학조사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집이 원인이다 라고 밝힐 수가 없다는 거죠."
결핵 판정을 받은 보육 교사로부터 원생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은 추가 결핵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20명이 집단으로 결핵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다른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이 곳의 보육 교사 1명이 결핵 확정 판정을 받은 때는 지난 5월.
이후 보건 당국이 전체 원생 80명을 두 차례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20명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결핵 양성 어린이 학부모(음성변조) : "엄마들끼리 애들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이 힘든 건지 공유해야하는 문제인데 그런 것을 어린이집에서 막고 있는 것 같아요."
결핵 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지 2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어린이집은 지금도 계속 운영 중입니다.
그사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이는 원아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인 원생들은 당장 결핵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최고 9개월 동안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지만, 어린이집은 보건 당국의 지시 대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00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즉각적으로 질병관리본부랑 연결돼서 바로바로 대응을 했고요. (보건당국 이야기가) 정확하게 역학조사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집이 원인이다 라고 밝힐 수가 없다는 거죠."
결핵 판정을 받은 보육 교사로부터 원생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은 추가 결핵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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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서 원아 20명 ‘결핵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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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3 08:11:47
- 수정2016-08-03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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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20명이 집단으로 결핵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다른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이 곳의 보육 교사 1명이 결핵 확정 판정을 받은 때는 지난 5월.
이후 보건 당국이 전체 원생 80명을 두 차례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20명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결핵 양성 어린이 학부모(음성변조) : "엄마들끼리 애들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이 힘든 건지 공유해야하는 문제인데 그런 것을 어린이집에서 막고 있는 것 같아요."
결핵 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지 2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어린이집은 지금도 계속 운영 중입니다.
그사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이는 원아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인 원생들은 당장 결핵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최고 9개월 동안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지만, 어린이집은 보건 당국의 지시 대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00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즉각적으로 질병관리본부랑 연결돼서 바로바로 대응을 했고요. (보건당국 이야기가) 정확하게 역학조사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집이 원인이다 라고 밝힐 수가 없다는 거죠."
결핵 판정을 받은 보육 교사로부터 원생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은 추가 결핵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20명이 집단으로 결핵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다른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이 곳의 보육 교사 1명이 결핵 확정 판정을 받은 때는 지난 5월.
이후 보건 당국이 전체 원생 80명을 두 차례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20명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결핵 양성 어린이 학부모(음성변조) : "엄마들끼리 애들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이 힘든 건지 공유해야하는 문제인데 그런 것을 어린이집에서 막고 있는 것 같아요."
결핵 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지 2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어린이집은 지금도 계속 운영 중입니다.
그사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이는 원아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인 원생들은 당장 결핵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최고 9개월 동안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지만, 어린이집은 보건 당국의 지시 대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00 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즉각적으로 질병관리본부랑 연결돼서 바로바로 대응을 했고요. (보건당국 이야기가) 정확하게 역학조사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집이 원인이다 라고 밝힐 수가 없다는 거죠."
결핵 판정을 받은 보육 교사로부터 원생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은 추가 결핵 감염 환자가 없는 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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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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