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 발사
입력 2016.08.03 (09:29)
수정 2016.08.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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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와 발사 성공 여부 등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의 종류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 종류와 비행 거리, 성공 여부와 발사 의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9일 이후 보름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오전 5시 45분부터 6시 40분쯤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모두 3발의 탄도 미사일을 쐈습니다.
노동 미사일 2발, 스커드 미사일 1발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들 가운데 노동 1발과 스커드 1발은 500에서 6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노동 1발은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발사 다음날인 지난달 20일, 김정은의 현지지도 소식과 함께 유사시 미군 증원병력이 들어오는 남한의 항구와 비행장을 선제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발사도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에 대한 반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와 발사 성공 여부 등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의 종류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 종류와 비행 거리, 성공 여부와 발사 의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9일 이후 보름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오전 5시 45분부터 6시 40분쯤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모두 3발의 탄도 미사일을 쐈습니다.
노동 미사일 2발, 스커드 미사일 1발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들 가운데 노동 1발과 스커드 1발은 500에서 6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노동 1발은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발사 다음날인 지난달 20일, 김정은의 현지지도 소식과 함께 유사시 미군 증원병력이 들어오는 남한의 항구와 비행장을 선제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발사도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에 대한 반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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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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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3 09:31:18
- 수정2016-08-03 09:38:47
<앵커 멘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와 발사 성공 여부 등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의 종류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 종류와 비행 거리, 성공 여부와 발사 의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9일 이후 보름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오전 5시 45분부터 6시 40분쯤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모두 3발의 탄도 미사일을 쐈습니다.
노동 미사일 2발, 스커드 미사일 1발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들 가운데 노동 1발과 스커드 1발은 500에서 6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노동 1발은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발사 다음날인 지난달 20일, 김정은의 현지지도 소식과 함께 유사시 미군 증원병력이 들어오는 남한의 항구와 비행장을 선제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발사도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에 대한 반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와 발사 성공 여부 등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의 종류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 종류와 비행 거리, 성공 여부와 발사 의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9일 이후 보름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오전 5시 45분부터 6시 40분쯤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모두 3발의 탄도 미사일을 쐈습니다.
노동 미사일 2발, 스커드 미사일 1발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들 가운데 노동 1발과 스커드 1발은 500에서 6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노동 1발은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발사 다음날인 지난달 20일, 김정은의 현지지도 소식과 함께 유사시 미군 증원병력이 들어오는 남한의 항구와 비행장을 선제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발사도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에 대한 반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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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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