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차량에 숨진 스타트렉 배우 옐친 부모 ‘크라이슬러’ 고소

입력 2016.08.03 (1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진하는 자신의 SUV 차량에 치여 숨진 영화 스타트랙의 배우 안톤 옐친의 부모가 2일(현지시간) 이 차량 제조사인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대해 제조물 책임과 부주의 등을 걸어 고소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앞서 옐친은 지난 6월 19일 오전 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경사가 심한 자동차 진입로에서 잠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나왔다가 후진하는 차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어 숨졌다.

문제의 차량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제조한 2015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SUV 차량이었다. 이 차량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지난 4월 운전자가 기어봉을 주차 위치에 뒀는지 바로 알지 못하는 '결함'을 고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리콜한 차량 110만 대에 포함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진차량에 숨진 스타트렉 배우 옐친 부모 ‘크라이슬러’ 고소
    • 입력 2016-08-03 11:09:06
    국제
후진하는 자신의 SUV 차량에 치여 숨진 영화 스타트랙의 배우 안톤 옐친의 부모가 2일(현지시간) 이 차량 제조사인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대해 제조물 책임과 부주의 등을 걸어 고소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앞서 옐친은 지난 6월 19일 오전 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경사가 심한 자동차 진입로에서 잠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나왔다가 후진하는 차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어 숨졌다.

문제의 차량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제조한 2015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SUV 차량이었다. 이 차량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지난 4월 운전자가 기어봉을 주차 위치에 뒀는지 바로 알지 못하는 '결함'을 고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리콜한 차량 110만 대에 포함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