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기업 지원 예산 집행률 65%”

입력 2016.08.03 (11:16) 수정 2016.08.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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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률이 65%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2일)까지 기업에 대한 피해지원금은 경협보험금을 포함해 3천 280억 원이 지급됐다"며 "이는 기업 지원 전체의 예산 규모 5천여억 원 대비 65%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경협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대해서는 90개사에 대해 2천 593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보험 미가입 피해 분에 대해서는 어제까지 신청한 68개사의 806억원 가운데 59개사에 687억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근로자 위로금은 어제(2일)까지 지원대상 783명 중 554명이 신청했고, 이 중 471명에게 77억 원이 지급됐다. 정 대변인은 "추가적으로 오늘(3일) 23명에 대해 3억 8,000만 원이 계획대로 지급되면, 총 494명에게 81억 원이 지급되며 이는 근로자 지원의 전체 예산대비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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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 지원 예산 집행률 65%”
    • 입력 2016-08-03 11:16:44
    • 수정2016-08-03 11:42:15
    정치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률이 65%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2일)까지 기업에 대한 피해지원금은 경협보험금을 포함해 3천 280억 원이 지급됐다"며 "이는 기업 지원 전체의 예산 규모 5천여억 원 대비 65%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경협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대해서는 90개사에 대해 2천 593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보험 미가입 피해 분에 대해서는 어제까지 신청한 68개사의 806억원 가운데 59개사에 687억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근로자 위로금은 어제(2일)까지 지원대상 783명 중 554명이 신청했고, 이 중 471명에게 77억 원이 지급됐다. 정 대변인은 "추가적으로 오늘(3일) 23명에 대해 3억 8,000만 원이 계획대로 지급되면, 총 494명에게 81억 원이 지급되며 이는 근로자 지원의 전체 예산대비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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