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미사일 발사, 엄중한 도발”…외교부 대변인 성명

입력 2016.08.03 (17:34) 수정 2016.08.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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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대한민국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 행위"라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늘(3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 행위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얼마나 무모하고 예측불가능한 호전적 집단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전방위적 공조를 통해 대북 제재 및 압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적 방어조치를 포함해 한미연합방위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북 억지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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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03 17:34:44
    • 수정2016-08-03 17:48:31
    정치
정부는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대한민국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 행위"라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늘(3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 행위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얼마나 무모하고 예측불가능한 호전적 집단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전방위적 공조를 통해 대북 제재 및 압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적 방어조치를 포함해 한미연합방위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북 억지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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