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도 런던의 주요 장소에서 테러 경계 활동을 펼치는 무장경찰들이 늘어난다.
버나드 호간-하우 런던경찰청장은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영국에서도 테러 위협이 커진 만큼 런던 시내 인파가 몰리는 곳들에 대해 무장경찰 투입을 확대한다고 현지시간 오늘(3일) 밝혔다.
다만 호간-하우 청장은 "가까운 시일에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는 없다"면서도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 등이 공격당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해 시내에 무장경찰을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1일 일간 데일리 메일 기고문을 통해 영국에서도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테러 발생은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런던경찰청은 소속 무장경찰 인력을 총 2천800명으로 증원하겠다고 연초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전체로는 1천500명이 훈련을 통해 무장경찰 인력에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지드 칸 런던시장은 "테러 위협 수준은 변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니스와 파리, 독일 뮌헨 등의 테러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버나드 호간-하우 런던경찰청장은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영국에서도 테러 위협이 커진 만큼 런던 시내 인파가 몰리는 곳들에 대해 무장경찰 투입을 확대한다고 현지시간 오늘(3일) 밝혔다.
다만 호간-하우 청장은 "가까운 시일에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는 없다"면서도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 등이 공격당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해 시내에 무장경찰을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1일 일간 데일리 메일 기고문을 통해 영국에서도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테러 발생은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런던경찰청은 소속 무장경찰 인력을 총 2천800명으로 증원하겠다고 연초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전체로는 1천500명이 훈련을 통해 무장경찰 인력에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지드 칸 런던시장은 "테러 위협 수준은 변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니스와 파리, 독일 뮌헨 등의 테러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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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시내 무장경찰 투입 확대…“임박한 테러 징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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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3 18:28:46
영국 수도 런던의 주요 장소에서 테러 경계 활동을 펼치는 무장경찰들이 늘어난다.
버나드 호간-하우 런던경찰청장은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영국에서도 테러 위협이 커진 만큼 런던 시내 인파가 몰리는 곳들에 대해 무장경찰 투입을 확대한다고 현지시간 오늘(3일) 밝혔다.
다만 호간-하우 청장은 "가까운 시일에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는 없다"면서도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 등이 공격당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해 시내에 무장경찰을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1일 일간 데일리 메일 기고문을 통해 영국에서도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테러 발생은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런던경찰청은 소속 무장경찰 인력을 총 2천800명으로 증원하겠다고 연초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전체로는 1천500명이 훈련을 통해 무장경찰 인력에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지드 칸 런던시장은 "테러 위협 수준은 변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니스와 파리, 독일 뮌헨 등의 테러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버나드 호간-하우 런던경찰청장은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영국에서도 테러 위협이 커진 만큼 런던 시내 인파가 몰리는 곳들에 대해 무장경찰 투입을 확대한다고 현지시간 오늘(3일) 밝혔다.
다만 호간-하우 청장은 "가까운 시일에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는 없다"면서도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 등이 공격당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해 시내에 무장경찰을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1일 일간 데일리 메일 기고문을 통해 영국에서도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테러 발생은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런던경찰청은 소속 무장경찰 인력을 총 2천800명으로 증원하겠다고 연초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전체로는 1천500명이 훈련을 통해 무장경찰 인력에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지드 칸 런던시장은 "테러 위협 수준은 변하지 않았지만, 프랑스 니스와 파리, 독일 뮌헨 등의 테러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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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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