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하정우 주연 ‘터널’, 韓 영화 대격돌 동참

입력 2016.08.04 (07:27) 수정 2016.08.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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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4편 중, 마지막 주자‘터널’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현재 상영 중인 대작들과는 또 다른 장르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화 '터널'은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씨가 호흡을 맞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갑자기 터널이 붕괴되는 사건을 그렸는데, 하정우 씨는 터널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는 재난 피해자로 분합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재난 상황을) 저한테 대입을 시켜봤었어요, 나라면 이렇게 갇혔더라면 하루 종일 울고만 있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안에서 어떻게든 적응해 나가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부터, 세수, 청소 같은 뜻밖의 행동까지, 극한 상황에서 있을 법한 모든 것을 선보이며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안깁니다.

터널 밖에선, 구조를 둘러싼 사람들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을 풍자하기도 합니다.

<녹취> "나 살아 있는데..."

'현실적 재난 영화'라 불리는 이 작품이 한국영화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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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하정우 주연 ‘터널’, 韓 영화 대격돌 동참
    • 입력 2016-08-04 07:39:00
    • 수정2016-08-04 08:37:2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올 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4편 중, 마지막 주자‘터널’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현재 상영 중인 대작들과는 또 다른 장르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화 '터널'은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씨가 호흡을 맞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갑자기 터널이 붕괴되는 사건을 그렸는데, 하정우 씨는 터널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는 재난 피해자로 분합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재난 상황을) 저한테 대입을 시켜봤었어요, 나라면 이렇게 갇혔더라면 하루 종일 울고만 있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안에서 어떻게든 적응해 나가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부터, 세수, 청소 같은 뜻밖의 행동까지, 극한 상황에서 있을 법한 모든 것을 선보이며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안깁니다.

터널 밖에선, 구조를 둘러싼 사람들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을 풍자하기도 합니다.

<녹취> "나 살아 있는데..."

'현실적 재난 영화'라 불리는 이 작품이 한국영화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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