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195대 교체

입력 2016.08.05 (10:26) 수정 2016.08.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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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 교통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교통신호 제어기를 교체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전체 교통 신호제어기 천765대 중 830대(47.0%)는 설치된 지 9년 이상 된 노후 제어기다.

교통신호제어기 내구연한은 10년이지만 인천과 같은 해안지역은 부식 등 노후 속도가 빨라 통상적으로 8년 이상 지나면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후 제어기는 전기 과부하 등으로 신호 제어에 문제를 일으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노후 제어기 830대 중 부식이 심하고 고장 빈도가 높아 민원이 야기된 195대를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는 15억6천만 원이다.

6월부터 교체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1대를 교체했고 연말까지 나머지 154대도 교체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향후 교체 대상 제어기 635대도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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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195대 교체
    • 입력 2016-08-05 10:26:20
    • 수정2016-08-05 10:35:01
    사회
인천시가 시민 교통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교통신호 제어기를 교체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전체 교통 신호제어기 천765대 중 830대(47.0%)는 설치된 지 9년 이상 된 노후 제어기다.

교통신호제어기 내구연한은 10년이지만 인천과 같은 해안지역은 부식 등 노후 속도가 빨라 통상적으로 8년 이상 지나면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후 제어기는 전기 과부하 등으로 신호 제어에 문제를 일으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노후 제어기 830대 중 부식이 심하고 고장 빈도가 높아 민원이 야기된 195대를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는 15억6천만 원이다.

6월부터 교체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1대를 교체했고 연말까지 나머지 154대도 교체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향후 교체 대상 제어기 635대도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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