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35도 안팎 폭염, 일부 내륙 소나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 서울의 낮 기온은 36도까지 올랐는데요.

모레(7일)는 입추 절기인데, 입추가 무색하게 주말 동안에도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6일) 서울의 낮 기온 35도, 모레(7일)는 34도 예상됩니다.

주말에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습니다.

내일(6일)은 경기와 충남, 호남 내륙에, 모레는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낮 기온 35도, 강릉은 33도로 오늘(5일)과 비슷하겠습니다.

영남은 한낮에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고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제주는 3주 가까이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제주와 호남은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낮에도 오늘(5일)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입추가 지나고 다음 주에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