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골든데이…‘금금금’ 기대

입력 2016.08.06 (12:01) 수정 2016.08.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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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은 내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돌입하는데요.

사격의 진종오와 남자 양궁 단체전, 유도 김원진 등 최대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의 신 진종오가 10m 공기권총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빛 총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전처럼 진행한 마지막 훈련.

진종오는 거의 모든 총알을 10점 이상에 명중시키며 쾌조의 컨디션을 드러냈습니다.

사상 첫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미 예선에서부터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이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자신감도 최고조입니다.

<인터뷰>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모두들 그동안 해왔던만큼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도 60kg 이하급의 김원진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천적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나오히사와의 4강전이 고비입니다.

내일 새벽 우리 목표대로 금메달 3개가 쏟아진다면, 우리 선수단의 4회 연속 톱 10 진입에는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도핑파문을 일으킨 수영의 박태환은 400m 예선에서부터 중국의 쑨양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6조 3번레인에 배정된 박태환은 4번레인의 쑨양 바로 옆에서 물살을 가를 예정입니다.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 1초 오심에 울었던 신아람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선수들도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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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골든데이…‘금금금’ 기대
    • 입력 2016-08-06 12:05:53
    • 수정2016-08-06 1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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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은 내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돌입하는데요. 사격의 진종오와 남자 양궁 단체전, 유도 김원진 등 최대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의 신 진종오가 10m 공기권총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빛 총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전처럼 진행한 마지막 훈련. 진종오는 거의 모든 총알을 10점 이상에 명중시키며 쾌조의 컨디션을 드러냈습니다. 사상 첫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미 예선에서부터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이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자신감도 최고조입니다. <인터뷰>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모두들 그동안 해왔던만큼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도 60kg 이하급의 김원진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천적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나오히사와의 4강전이 고비입니다. 내일 새벽 우리 목표대로 금메달 3개가 쏟아진다면, 우리 선수단의 4회 연속 톱 10 진입에는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도핑파문을 일으킨 수영의 박태환은 400m 예선에서부터 중국의 쑨양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6조 3번레인에 배정된 박태환은 4번레인의 쑨양 바로 옆에서 물살을 가를 예정입니다.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 1초 오심에 울었던 신아람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선수들도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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