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

입력 2016.08.06 (14:00) 수정 2016.08.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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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1시에 서울 서남권과 동북권, 도심권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가 마포구 등 서북권과 서초구 등 동남권으로 확대됐다.

오후 2시 현재 오존 농도는 마포구가 0.139ppm, 서초구 0.120ppm, 강남구 0.123ppm이다.

오존 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3ppm을 넘으면 경보가, 0.5ppm을 넘어가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서 ▲노천 소각금지 ▲대중교통 이용 ▲과격한 운동 자제 ▲노약자·어린이·호흡기환자·심장질환자의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이 생기고 소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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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
    • 입력 2016-08-06 14:00:49
    • 수정2016-08-06 14:32:05
    사회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1시에 서울 서남권과 동북권, 도심권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가 마포구 등 서북권과 서초구 등 동남권으로 확대됐다.

오후 2시 현재 오존 농도는 마포구가 0.139ppm, 서초구 0.120ppm, 강남구 0.123ppm이다.

오존 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3ppm을 넘으면 경보가, 0.5ppm을 넘어가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서 ▲노천 소각금지 ▲대중교통 이용 ▲과격한 운동 자제 ▲노약자·어린이·호흡기환자·심장질환자의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이 생기고 소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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