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히로시마 시내.
제대로 남아 있는 건물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핵폭발로 인한 열 폭풍에 집은 형체도 없이 쓰러지고, 나무들도 모두 불타 가지만 앙상합니다.
나가사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수공장이었던 미쓰비시 제강 공장은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쓰러져 내렸습니다.
폐허가 된 공장엔 만들다만 폭탄만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원자폭탄이 투하된지 한달 뒤 쯤, 당시 구 소련 대사관 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것들입니다.
지난 6월 러시아 측에서 일본에 5분 분량의 영상을 전달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이른바 폭심지로부터 불과 100~200미터 내의 현장은 당시 핵이 얼마나 가공할만한 폭발을 일으켰는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마츠오(나가사키시 피폭 계승 과장) : "영상을 보면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피폭자들의 상황, 핵의 무서움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특히 당시 나가사키 미쓰비시 공장 등에는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도 많아, 두 도시에서만 약 4만 명의 한국인이 원폭으로 인해 숨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제대로 남아 있는 건물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핵폭발로 인한 열 폭풍에 집은 형체도 없이 쓰러지고, 나무들도 모두 불타 가지만 앙상합니다.
나가사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수공장이었던 미쓰비시 제강 공장은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쓰러져 내렸습니다.
폐허가 된 공장엔 만들다만 폭탄만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원자폭탄이 투하된지 한달 뒤 쯤, 당시 구 소련 대사관 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것들입니다.
지난 6월 러시아 측에서 일본에 5분 분량의 영상을 전달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이른바 폭심지로부터 불과 100~200미터 내의 현장은 당시 핵이 얼마나 가공할만한 폭발을 일으켰는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마츠오(나가사키시 피폭 계승 과장) : "영상을 보면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피폭자들의 상황, 핵의 무서움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특히 당시 나가사키 미쓰비시 공장 등에는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도 많아, 두 도시에서만 약 4만 명의 한국인이 원폭으로 인해 숨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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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원폭 투하 71년…쑥대밭 된 두 도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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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6 21:55:33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히로시마 시내.
제대로 남아 있는 건물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핵폭발로 인한 열 폭풍에 집은 형체도 없이 쓰러지고, 나무들도 모두 불타 가지만 앙상합니다.
나가사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수공장이었던 미쓰비시 제강 공장은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쓰러져 내렸습니다.
폐허가 된 공장엔 만들다만 폭탄만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원자폭탄이 투하된지 한달 뒤 쯤, 당시 구 소련 대사관 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것들입니다.
지난 6월 러시아 측에서 일본에 5분 분량의 영상을 전달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이른바 폭심지로부터 불과 100~200미터 내의 현장은 당시 핵이 얼마나 가공할만한 폭발을 일으켰는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마츠오(나가사키시 피폭 계승 과장) : "영상을 보면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피폭자들의 상황, 핵의 무서움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특히 당시 나가사키 미쓰비시 공장 등에는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도 많아, 두 도시에서만 약 4만 명의 한국인이 원폭으로 인해 숨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제대로 남아 있는 건물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핵폭발로 인한 열 폭풍에 집은 형체도 없이 쓰러지고, 나무들도 모두 불타 가지만 앙상합니다.
나가사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수공장이었던 미쓰비시 제강 공장은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쓰러져 내렸습니다.
폐허가 된 공장엔 만들다만 폭탄만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원자폭탄이 투하된지 한달 뒤 쯤, 당시 구 소련 대사관 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것들입니다.
지난 6월 러시아 측에서 일본에 5분 분량의 영상을 전달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이른바 폭심지로부터 불과 100~200미터 내의 현장은 당시 핵이 얼마나 가공할만한 폭발을 일으켰는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마츠오(나가사키시 피폭 계승 과장) : "영상을 보면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피폭자들의 상황, 핵의 무서움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특히 당시 나가사키 미쓰비시 공장 등에는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도 많아, 두 도시에서만 약 4만 명의 한국인이 원폭으로 인해 숨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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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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