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응원 ‘감동’ 속 여자배구 한일전 승리
입력 2016.08.07 (21:20)
수정 2016.08.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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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큰 관심을 모았던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월드 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먼 길을 달려 온 교민 응원단의 함성이 큰 힘이 됐다고합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구 경기장 밖에서 흥겨운 풍물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100여 명의 교민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을 펼치며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박성열(상파울루 교민) : "상파울루에서 7시간 버스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파이팅!"
뜨거운 응원전 속에 시작된 맞수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1세트를 내준 우리나라가 2세트에서 리시브 불안감을 떨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자, 국기를 흔들며 함성을 지르는 관중석 응원 열기도 더욱 고조됐습니다.
<녹취> "대한민국3 : 1 일본"
교민들의 쉼없는 응원에 힘입은 우리 선수들은 2세트를 따낸데 이어 3세트에서는 김연경의 강타.
4세트는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내리 이겨 결국 3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은 30득점이나 올리며 승리의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경(배구선수) :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이번에 리우에서 예선전이지만 (런던올림픽 3·4위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교민들도 통쾌한 승리에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일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한 우리나라는 8강 진출의 유리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큰 관심을 모았던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월드 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먼 길을 달려 온 교민 응원단의 함성이 큰 힘이 됐다고합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구 경기장 밖에서 흥겨운 풍물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100여 명의 교민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을 펼치며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박성열(상파울루 교민) : "상파울루에서 7시간 버스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파이팅!"
뜨거운 응원전 속에 시작된 맞수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1세트를 내준 우리나라가 2세트에서 리시브 불안감을 떨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자, 국기를 흔들며 함성을 지르는 관중석 응원 열기도 더욱 고조됐습니다.
<녹취> "대한민국3 : 1 일본"
교민들의 쉼없는 응원에 힘입은 우리 선수들은 2세트를 따낸데 이어 3세트에서는 김연경의 강타.
4세트는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내리 이겨 결국 3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은 30득점이나 올리며 승리의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경(배구선수) :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이번에 리우에서 예선전이지만 (런던올림픽 3·4위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교민들도 통쾌한 승리에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일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한 우리나라는 8강 진출의 유리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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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응원 ‘감동’ 속 여자배구 한일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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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7 21:31:18
- 수정2016-08-07 21:38:59
<앵커 멘트>
큰 관심을 모았던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월드 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먼 길을 달려 온 교민 응원단의 함성이 큰 힘이 됐다고합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구 경기장 밖에서 흥겨운 풍물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100여 명의 교민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을 펼치며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박성열(상파울루 교민) : "상파울루에서 7시간 버스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파이팅!"
뜨거운 응원전 속에 시작된 맞수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1세트를 내준 우리나라가 2세트에서 리시브 불안감을 떨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자, 국기를 흔들며 함성을 지르는 관중석 응원 열기도 더욱 고조됐습니다.
<녹취> "대한민국3 : 1 일본"
교민들의 쉼없는 응원에 힘입은 우리 선수들은 2세트를 따낸데 이어 3세트에서는 김연경의 강타.
4세트는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내리 이겨 결국 3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은 30득점이나 올리며 승리의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경(배구선수) :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이번에 리우에서 예선전이지만 (런던올림픽 3·4위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교민들도 통쾌한 승리에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일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한 우리나라는 8강 진출의 유리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큰 관심을 모았던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월드 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먼 길을 달려 온 교민 응원단의 함성이 큰 힘이 됐다고합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구 경기장 밖에서 흥겨운 풍물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100여 명의 교민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을 펼치며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박성열(상파울루 교민) : "상파울루에서 7시간 버스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파이팅!"
뜨거운 응원전 속에 시작된 맞수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1세트를 내준 우리나라가 2세트에서 리시브 불안감을 떨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자, 국기를 흔들며 함성을 지르는 관중석 응원 열기도 더욱 고조됐습니다.
<녹취> "대한민국3 : 1 일본"
교민들의 쉼없는 응원에 힘입은 우리 선수들은 2세트를 따낸데 이어 3세트에서는 김연경의 강타.
4세트는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내리 이겨 결국 3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은 30득점이나 올리며 승리의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경(배구선수) :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이번에 리우에서 예선전이지만 (런던올림픽 3·4위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교민들도 통쾌한 승리에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일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한 우리나라는 8강 진출의 유리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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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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