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늦어지면 일자리 6만8천개 사라진다”
입력 2016.08.10 (06:25)
수정 2016.08.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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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경제 불씨를 살리겠다던 정부 추경안이 여야 이견으로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연되는 만큼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경제부처 장관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 밀집지역.
1년 만에 근로자 2만 4천여 명이 실직했습니다.
정부가 추경 예산 9조 8천억 원을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한지 2주가 흘렀지만, 해당 지자체들은 사업계획을 짜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거제시 관계자 : "대상도 모르고 규모도 모르고 공개 안 하니까 집행 계획은 아예 없고요."
추경 예산은 9월부터 집행이 목표였는데, 한달간의 지자체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지금도 목표달성이 어렵습니다.
경제 부처 장관들은 추경이 늦어지면 일자리 6만 8천개가 사라진다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많게는 6만 8천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밖에 없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추경이 늦어지면서 내년 예산안 일정도 차질을 빚어질 것을 우려해 어제 예산 관련 첫 협의를 갖고 사드 등 전력증강 국방예산과 청년 일자리, 저출산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예산안을 늦지 않게 심사해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우리 경제 불씨를 살리겠다던 정부 추경안이 여야 이견으로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연되는 만큼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경제부처 장관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 밀집지역.
1년 만에 근로자 2만 4천여 명이 실직했습니다.
정부가 추경 예산 9조 8천억 원을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한지 2주가 흘렀지만, 해당 지자체들은 사업계획을 짜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거제시 관계자 : "대상도 모르고 규모도 모르고 공개 안 하니까 집행 계획은 아예 없고요."
추경 예산은 9월부터 집행이 목표였는데, 한달간의 지자체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지금도 목표달성이 어렵습니다.
경제 부처 장관들은 추경이 늦어지면 일자리 6만 8천개가 사라진다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많게는 6만 8천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밖에 없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추경이 늦어지면서 내년 예산안 일정도 차질을 빚어질 것을 우려해 어제 예산 관련 첫 협의를 갖고 사드 등 전력증강 국방예산과 청년 일자리, 저출산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예산안을 늦지 않게 심사해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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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 늦어지면 일자리 6만8천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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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06:27:35
- 수정2016-08-10 07:31:16
<앵커 멘트>
우리 경제 불씨를 살리겠다던 정부 추경안이 여야 이견으로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연되는 만큼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경제부처 장관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 밀집지역.
1년 만에 근로자 2만 4천여 명이 실직했습니다.
정부가 추경 예산 9조 8천억 원을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한지 2주가 흘렀지만, 해당 지자체들은 사업계획을 짜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거제시 관계자 : "대상도 모르고 규모도 모르고 공개 안 하니까 집행 계획은 아예 없고요."
추경 예산은 9월부터 집행이 목표였는데, 한달간의 지자체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지금도 목표달성이 어렵습니다.
경제 부처 장관들은 추경이 늦어지면 일자리 6만 8천개가 사라진다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많게는 6만 8천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밖에 없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추경이 늦어지면서 내년 예산안 일정도 차질을 빚어질 것을 우려해 어제 예산 관련 첫 협의를 갖고 사드 등 전력증강 국방예산과 청년 일자리, 저출산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예산안을 늦지 않게 심사해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우리 경제 불씨를 살리겠다던 정부 추경안이 여야 이견으로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연되는 만큼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경제부처 장관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 밀집지역.
1년 만에 근로자 2만 4천여 명이 실직했습니다.
정부가 추경 예산 9조 8천억 원을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한지 2주가 흘렀지만, 해당 지자체들은 사업계획을 짜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거제시 관계자 : "대상도 모르고 규모도 모르고 공개 안 하니까 집행 계획은 아예 없고요."
추경 예산은 9월부터 집행이 목표였는데, 한달간의 지자체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지금도 목표달성이 어렵습니다.
경제 부처 장관들은 추경이 늦어지면 일자리 6만 8천개가 사라진다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많게는 6만 8천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밖에 없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추경이 늦어지면서 내년 예산안 일정도 차질을 빚어질 것을 우려해 어제 예산 관련 첫 협의를 갖고 사드 등 전력증강 국방예산과 청년 일자리, 저출산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예산안을 늦지 않게 심사해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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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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