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 폭염 힘들어요”
입력 2016.08.10 (07:35)
수정 2016.08.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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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입추가 지났는데도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드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날씨에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을 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천효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고궁을 구경하는 학생들 적도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왔지만 찌는 듯한 서울 폭염 속에서 관광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바이올렛(싱가포르 관광객) : "피부가 타는 느낌이에요. 대구에서는 너무 더워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부르더라고요."
양산과 선글라스로 햇빛을 가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땀방울은 쉴새 없이 흐릅니다.
<인터뷰> 윌리엄 해리스(미국 관광객) : "자동으로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아이스크림과 물을 많이 먹어야 괜찮아집니다."
도심을 둘러보는 대신 물을 찾은 관광객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무더위에 익숙할 법한 동남아 관광객들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패트릭 댐(말레이시아 관광객)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리를 물에 담그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아주 편안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열치열, 한국 전통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녹취> "맛있네요!"
삼계탕을 먹으며 땀을 흘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 사람입니다.
<인터뷰> 창신지예(타이완 관광객) : "다 먹고 나니까 땀이 나는 게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몸이 편안해졌어요."
K-팝 전시관이나 실내 수족관에서 낮 시간을 보내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속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드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날씨에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을 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천효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고궁을 구경하는 학생들 적도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왔지만 찌는 듯한 서울 폭염 속에서 관광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바이올렛(싱가포르 관광객) : "피부가 타는 느낌이에요. 대구에서는 너무 더워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부르더라고요."
양산과 선글라스로 햇빛을 가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땀방울은 쉴새 없이 흐릅니다.
<인터뷰> 윌리엄 해리스(미국 관광객) : "자동으로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아이스크림과 물을 많이 먹어야 괜찮아집니다."
도심을 둘러보는 대신 물을 찾은 관광객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무더위에 익숙할 법한 동남아 관광객들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패트릭 댐(말레이시아 관광객)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리를 물에 담그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아주 편안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열치열, 한국 전통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녹취> "맛있네요!"
삼계탕을 먹으며 땀을 흘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 사람입니다.
<인터뷰> 창신지예(타이완 관광객) : "다 먹고 나니까 땀이 나는 게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몸이 편안해졌어요."
K-팝 전시관이나 실내 수족관에서 낮 시간을 보내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속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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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 폭염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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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07:49:50
- 수정2016-08-10 08:49:27
<앵커 멘트>
입추가 지났는데도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드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날씨에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을 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천효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고궁을 구경하는 학생들 적도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왔지만 찌는 듯한 서울 폭염 속에서 관광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바이올렛(싱가포르 관광객) : "피부가 타는 느낌이에요. 대구에서는 너무 더워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부르더라고요."
양산과 선글라스로 햇빛을 가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땀방울은 쉴새 없이 흐릅니다.
<인터뷰> 윌리엄 해리스(미국 관광객) : "자동으로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아이스크림과 물을 많이 먹어야 괜찮아집니다."
도심을 둘러보는 대신 물을 찾은 관광객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무더위에 익숙할 법한 동남아 관광객들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패트릭 댐(말레이시아 관광객)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리를 물에 담그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아주 편안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열치열, 한국 전통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녹취> "맛있네요!"
삼계탕을 먹으며 땀을 흘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 사람입니다.
<인터뷰> 창신지예(타이완 관광객) : "다 먹고 나니까 땀이 나는 게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몸이 편안해졌어요."
K-팝 전시관이나 실내 수족관에서 낮 시간을 보내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속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드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날씨에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을 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천효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고궁을 구경하는 학생들 적도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왔지만 찌는 듯한 서울 폭염 속에서 관광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바이올렛(싱가포르 관광객) : "피부가 타는 느낌이에요. 대구에서는 너무 더워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부르더라고요."
양산과 선글라스로 햇빛을 가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땀방울은 쉴새 없이 흐릅니다.
<인터뷰> 윌리엄 해리스(미국 관광객) : "자동으로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아이스크림과 물을 많이 먹어야 괜찮아집니다."
도심을 둘러보는 대신 물을 찾은 관광객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무더위에 익숙할 법한 동남아 관광객들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패트릭 댐(말레이시아 관광객)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리를 물에 담그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아주 편안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이열치열, 한국 전통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녹취> "맛있네요!"
삼계탕을 먹으며 땀을 흘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 사람입니다.
<인터뷰> 창신지예(타이완 관광객) : "다 먹고 나니까 땀이 나는 게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몸이 편안해졌어요."
K-팝 전시관이나 실내 수족관에서 낮 시간을 보내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속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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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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