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펜싱 박상영 金…기적의 ‘대역전극’

올림픽 남자 펜싱의 박상영이 우리나라 세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부상을 딛고 복귀해 막판 5점을 연속 득점하는 대역전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축구, 멕시코전 ‘필승’…양궁, 첫 남북 대결

2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은 내일 새벽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여자 양궁에선 우리나라의 장혜진과 북한 강은주가 대회 첫 남북 대결을 치릅니다.

한·미·일 “군사력 우위로 北 도발 억제”

미군이 B-2 전략 폭격기를 괌에 전진 배치했고, 일본도 사드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한반도 사드 배치 불만에, 유엔 안보리 대북 규탄 성명까지 불발되면서, 한미일 3국은 대북 군사 억제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등 집중 육성…‘맞춤 치료’ 실현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경량소재 등 미래를 책임질 9가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해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암 환자들의 의료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맞춤형 치료에 활용하는 정밀의료 분야도 집중 육성합니다.

정치권도 “누진제 손봐야”…법안 추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둘러싼 불만이 커지자, 정치권도 요금제 개편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현행 최고 11.7배인 누진 배율을 크게 완화하는 법안 등이 발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