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 지도부-박 대통령, 오늘 오찬 회동

입력 2016.08.11 (06:16) 수정 2016.08.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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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새 지도부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합니다.

이정현 대표는 앞서 취임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대선 관리 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생과 경제, 안보를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새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현안 등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동에는 이정현 대표와 최고위원들,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 지도부를 축하하는 한편,변화와 화합을 이뤄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보이는 데 개각 등 현안도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취임 첫날, 국립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 대표는 민생과 경제, 안보 등 국정 현안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가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대선 관리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정 현안을 챙기는 게 더 시급하다는 겁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 임기가 1년 6개월이 남았습니다. 100년의 1년 6개월은 짧은 기간이지만 5년의 1년 6개월은 굉장히 긴 기간입니다."

이 대표는 첫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강력한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벌레 먹은 잎 따내는 식이 아닌 근본에 손을 대 대한민국 정치의 모순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러 온 김재원 정무수석에게는 대통령과 맞서는 걸 정의로 인식하는 건 여당 의원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면서 당정청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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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새 지도부-박 대통령, 오늘 오찬 회동
    • 입력 2016-08-11 06:28:50
    • 수정2016-08-11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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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새 지도부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합니다.

이정현 대표는 앞서 취임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대선 관리 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생과 경제, 안보를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새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현안 등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동에는 이정현 대표와 최고위원들,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 지도부를 축하하는 한편,변화와 화합을 이뤄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보이는 데 개각 등 현안도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취임 첫날, 국립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 대표는 민생과 경제, 안보 등 국정 현안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가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대선 관리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정 현안을 챙기는 게 더 시급하다는 겁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 임기가 1년 6개월이 남았습니다. 100년의 1년 6개월은 짧은 기간이지만 5년의 1년 6개월은 굉장히 긴 기간입니다."

이 대표는 첫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강력한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벌레 먹은 잎 따내는 식이 아닌 근본에 손을 대 대한민국 정치의 모순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러 온 김재원 정무수석에게는 대통령과 맞서는 걸 정의로 인식하는 건 여당 의원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면서 당정청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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