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어선 꼼짝마!…“내가 단속왕”
입력 2016.08.11 (21:42)
수정 2016.08.11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금은 잠잠합니다만, 다음달 성어기가 되면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릴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비해 우리 해경 정예 요원들이 단속 실력을 겨루는 이색 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 고속단정이 물살을 가르며, 불법 조업 중인 어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합니다.
<녹취> "중국어선 육안으로 확인됨! 채증 실시하겠음! 채증 실시!"
선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단속 요원들이 눈 깜짝할 새 어선에 올라 이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앞으로 가! 앞으로 가! 뒤로 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왕'을 뽑는 경연대회입니다.
이곳 경인 아라뱃길에는 전국에서 120명의 해경 정예요원들이 모여 불법조업 어선 단속 기량을 겨뤘습니다.
시속 70㎞로 달리는 고속 단정에서 맞은편 배 위의 표적을 고무탄으로 정확하게 맞추고, 여기저기 설치된 장애물도 자유자재로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장호석(통영해경서 순경) :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서 단 한 척의 중국어선이 저희 바다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단속하겠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단속 요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사기도 북돋습니다.
<인터뷰> 김형민(해경본부 경비계장) : "비록 덥지만, 지금과 같은 이런 비성어기에 저희 대원들은 이렇게 훈련과 평가를 통해서 단속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시작될 성어기를 맞아 또다시 기승을 부릴 불법조업.
흘러내린 땀방울만큼 어자원 보호 역량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지금은 잠잠합니다만, 다음달 성어기가 되면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릴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비해 우리 해경 정예 요원들이 단속 실력을 겨루는 이색 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 고속단정이 물살을 가르며, 불법 조업 중인 어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합니다.
<녹취> "중국어선 육안으로 확인됨! 채증 실시하겠음! 채증 실시!"
선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단속 요원들이 눈 깜짝할 새 어선에 올라 이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앞으로 가! 앞으로 가! 뒤로 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왕'을 뽑는 경연대회입니다.
이곳 경인 아라뱃길에는 전국에서 120명의 해경 정예요원들이 모여 불법조업 어선 단속 기량을 겨뤘습니다.
시속 70㎞로 달리는 고속 단정에서 맞은편 배 위의 표적을 고무탄으로 정확하게 맞추고, 여기저기 설치된 장애물도 자유자재로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장호석(통영해경서 순경) :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서 단 한 척의 중국어선이 저희 바다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단속하겠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단속 요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사기도 북돋습니다.
<인터뷰> 김형민(해경본부 경비계장) : "비록 덥지만, 지금과 같은 이런 비성어기에 저희 대원들은 이렇게 훈련과 평가를 통해서 단속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시작될 성어기를 맞아 또다시 기승을 부릴 불법조업.
흘러내린 땀방울만큼 어자원 보호 역량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법조업 어선 꼼짝마!…“내가 단속왕”
-
- 입력 2016-08-11 21:45:43
- 수정2016-08-11 22:21:32
<앵커 멘트>
지금은 잠잠합니다만, 다음달 성어기가 되면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릴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비해 우리 해경 정예 요원들이 단속 실력을 겨루는 이색 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 고속단정이 물살을 가르며, 불법 조업 중인 어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합니다.
<녹취> "중국어선 육안으로 확인됨! 채증 실시하겠음! 채증 실시!"
선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단속 요원들이 눈 깜짝할 새 어선에 올라 이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앞으로 가! 앞으로 가! 뒤로 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왕'을 뽑는 경연대회입니다.
이곳 경인 아라뱃길에는 전국에서 120명의 해경 정예요원들이 모여 불법조업 어선 단속 기량을 겨뤘습니다.
시속 70㎞로 달리는 고속 단정에서 맞은편 배 위의 표적을 고무탄으로 정확하게 맞추고, 여기저기 설치된 장애물도 자유자재로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장호석(통영해경서 순경) :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서 단 한 척의 중국어선이 저희 바다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단속하겠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단속 요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사기도 북돋습니다.
<인터뷰> 김형민(해경본부 경비계장) : "비록 덥지만, 지금과 같은 이런 비성어기에 저희 대원들은 이렇게 훈련과 평가를 통해서 단속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시작될 성어기를 맞아 또다시 기승을 부릴 불법조업.
흘러내린 땀방울만큼 어자원 보호 역량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지금은 잠잠합니다만, 다음달 성어기가 되면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릴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비해 우리 해경 정예 요원들이 단속 실력을 겨루는 이색 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 고속단정이 물살을 가르며, 불법 조업 중인 어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합니다.
<녹취> "중국어선 육안으로 확인됨! 채증 실시하겠음! 채증 실시!"
선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단속 요원들이 눈 깜짝할 새 어선에 올라 이들을 제압합니다.
<녹취> "앞으로 가! 앞으로 가! 뒤로 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왕'을 뽑는 경연대회입니다.
이곳 경인 아라뱃길에는 전국에서 120명의 해경 정예요원들이 모여 불법조업 어선 단속 기량을 겨뤘습니다.
시속 70㎞로 달리는 고속 단정에서 맞은편 배 위의 표적을 고무탄으로 정확하게 맞추고, 여기저기 설치된 장애물도 자유자재로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장호석(통영해경서 순경) :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서 단 한 척의 중국어선이 저희 바다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단속하겠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단속 요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사기도 북돋습니다.
<인터뷰> 김형민(해경본부 경비계장) : "비록 덥지만, 지금과 같은 이런 비성어기에 저희 대원들은 이렇게 훈련과 평가를 통해서 단속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시작될 성어기를 맞아 또다시 기승을 부릴 불법조업.
흘러내린 땀방울만큼 어자원 보호 역량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
김소영 기자 sos@kbs.co.kr
김소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