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 속 저축은행 수신액 40조 원 회복

입력 2016.08.12 (06:43) 수정 2016.08.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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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금리 기조속에 시중의 돈이 저축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을 김현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저축은행 수신액이 40조 원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저축은행이 예 적금 등으로 수신한 돈은 지난 6월 말 현재 40조 6백여 억 원으로 2013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다시 4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내림에 따라 예금 금리 2%대의 저축은행에 돈이 몰리고 있는 걸로 풀이됩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이 1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 감정원 집계결과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2% 상승해 2014년 5월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 혼밥족이 늘면서 편의점과 패스트 푸드점의 점포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를 보면 서른 개 생활밀접 업종 중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편의점으로 전년도 보다 11% 늘었고 패스트 푸드점도 7% 정도 늘었습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른바 혼술족과 혼밥족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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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기조 속 저축은행 수신액 40조 원 회복
    • 입력 2016-08-12 07:01:55
    • 수정2016-08-12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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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속에 시중의 돈이 저축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을 김현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저축은행 수신액이 40조 원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저축은행이 예 적금 등으로 수신한 돈은 지난 6월 말 현재 40조 6백여 억 원으로 2013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다시 4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내림에 따라 예금 금리 2%대의 저축은행에 돈이 몰리고 있는 걸로 풀이됩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이 1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 감정원 집계결과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2% 상승해 2014년 5월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 혼밥족이 늘면서 편의점과 패스트 푸드점의 점포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를 보면 서른 개 생활밀접 업종 중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편의점으로 전년도 보다 11% 늘었고 패스트 푸드점도 7% 정도 늘었습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른바 혼술족과 혼밥족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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