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율 떨어져 수출입물가 석 달 만에 하락
입력 2016.08.12 (07:42)
수정 2016.08.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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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수출입물가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5.85로 6월보다 2.8% 내렸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의 수입물가지수 하락률은 지난해 10월 3.1% 하락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다.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7월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2.53달러로 8.1% 내렸다. 원·달러 환율도 7월 1,144.09원으로 6월에 비해 2.3%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석탄과 석유제품이 7.4% 떨어졌고 화학제품이 2.2%, 전기와 전자기기가 2.4%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수출물가지수도 78.80으로 6월보다 2.2% 떨어지면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탄과 석유 제품은 8.5% 내렸고 일반기계는 2.4%, 전자기기는 1.7%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5.85로 6월보다 2.8% 내렸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의 수입물가지수 하락률은 지난해 10월 3.1% 하락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다.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7월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2.53달러로 8.1% 내렸다. 원·달러 환율도 7월 1,144.09원으로 6월에 비해 2.3%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석탄과 석유제품이 7.4% 떨어졌고 화학제품이 2.2%, 전기와 전자기기가 2.4%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수출물가지수도 78.80으로 6월보다 2.2% 떨어지면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탄과 석유 제품은 8.5% 내렸고 일반기계는 2.4%, 전자기기는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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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환율 떨어져 수출입물가 석 달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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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2 07:42:39
- 수정2016-08-12 08:17:04

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수출입물가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5.85로 6월보다 2.8% 내렸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의 수입물가지수 하락률은 지난해 10월 3.1% 하락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다.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7월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2.53달러로 8.1% 내렸다. 원·달러 환율도 7월 1,144.09원으로 6월에 비해 2.3%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석탄과 석유제품이 7.4% 떨어졌고 화학제품이 2.2%, 전기와 전자기기가 2.4%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수출물가지수도 78.80으로 6월보다 2.2% 떨어지면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탄과 석유 제품은 8.5% 내렸고 일반기계는 2.4%, 전자기기는 1.7%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5.85로 6월보다 2.8% 내렸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의 수입물가지수 하락률은 지난해 10월 3.1% 하락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다.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7월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2.53달러로 8.1% 내렸다. 원·달러 환율도 7월 1,144.09원으로 6월에 비해 2.3%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석탄과 석유제품이 7.4% 떨어졌고 화학제품이 2.2%, 전기와 전자기기가 2.4%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수출물가지수도 78.80으로 6월보다 2.2% 떨어지면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탄과 석유 제품은 8.5% 내렸고 일반기계는 2.4%, 전자기기는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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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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