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야당에 국회의원·공공부문 임금 동결 제안

입력 2016.08.12 (16:25) 수정 2016.08.12 (16: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2일(오늘) 국회의원 세비와 정부 등 공공부문 종사자의 임금을 동결하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공식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민경욱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 세비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안을 제안했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상위 10% 이상의 임금을 받는 정부·공공부문에도 임금 동결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6월 29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향 평준화'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양보한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의원 세비 동결을 촉구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진석, 야당에 국회의원·공공부문 임금 동결 제안
    • 입력 2016-08-12 16:25:51
    • 수정2016-08-12 16:44:11
    정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2일(오늘) 국회의원 세비와 정부 등 공공부문 종사자의 임금을 동결하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공식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민경욱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 세비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안을 제안했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상위 10% 이상의 임금을 받는 정부·공공부문에도 임금 동결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6월 29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향 평준화'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양보한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의원 세비 동결을 촉구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