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민 생명 지키는 일에 타협·양보 없어” 외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160여 명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생각하면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타협하거나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北, 2주 만에 또 대남 지령용 난수 방송

북한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2주 만인 오늘 새벽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보이는 난수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日 “국내 절차 끝나는 대로 10억 엔 출연”

한일 외교장관 전화 통화에서 일본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국내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예산 10억 엔을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 광란의 질주 “뇌전증 발작 없었다” 결론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명을 숨지게 한 부산 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55살 김 모 씨의 운전 행태를 볼 때 뇌전증 발작으로 보기 어렵다는 전문의료기관 견해 등을 바탕으로, 김씨가 사고 당시 의식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밤 10시부터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져

한국천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도 오늘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0시 30분까지 시간당 최대 150개의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