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 속 혼조…다우 0.2% 하락 마감

입력 2016.08.13 (0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37.05포인트(0.20%) 하락한 18,576.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어제보다 1.74포인트(0.08%) 낮은 2,184.0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소매판매가 늘지 않은 데다 생산자물가가 하락하는 등 부진한 경제 지표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경제 지표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더 작아졌다고 진단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49포인트(0.09%) 높은 5,232.89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7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나타내 2012년 3월 마지막 주 이후 가장 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 속 혼조…다우 0.2% 하락 마감
    • 입력 2016-08-13 06:27:18
    국제
뉴욕증시가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37.05포인트(0.20%) 하락한 18,576.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어제보다 1.74포인트(0.08%) 낮은 2,184.0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소매판매가 늘지 않은 데다 생산자물가가 하락하는 등 부진한 경제 지표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경제 지표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더 작아졌다고 진단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49포인트(0.09%) 높은 5,232.89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7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나타내 2012년 3월 마지막 주 이후 가장 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