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플린서 무차별 총격으로 5명 부상

입력 2016.08.14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州) 조플린 시에서 13일 오전(현지시간) 차량 2대를 향한 무차별 총격이 발생해 교회 관계자 등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조플린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새벽 조플린 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상태에 있던 이매뉴얼 루서런 교회 승합차와 픽업트럭에 연이어 총격을 가해 각 차량에서 3명과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모두 중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은 이미 퇴원한 상태다.

앞서 시내 아파트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 차량을 추격하던 중 용의 차량 운전자가 교회 차량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곧 경찰에 투항해 이날 오전 5시22분께 체포됐다. 그에게 뚜렷한 범행동기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역신문 조플린 글로브는 26살 용의자가 현재 유치장에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조플린서 무차별 총격으로 5명 부상
    • 입력 2016-08-14 09:10:58
    국제
미국 미주리주(州) 조플린 시에서 13일 오전(현지시간) 차량 2대를 향한 무차별 총격이 발생해 교회 관계자 등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조플린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새벽 조플린 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상태에 있던 이매뉴얼 루서런 교회 승합차와 픽업트럭에 연이어 총격을 가해 각 차량에서 3명과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모두 중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은 이미 퇴원한 상태다.

앞서 시내 아파트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 차량을 추격하던 중 용의 차량 운전자가 교회 차량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곧 경찰에 투항해 이날 오전 5시22분께 체포됐다. 그에게 뚜렷한 범행동기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역신문 조플린 글로브는 26살 용의자가 현재 유치장에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